물론 음원으로는 많이 들었지만
귀에 안꼽고 오디오스피커 쿵쿵 울리며
내방가득 들은건 처음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진짜 너무 좋더라.

솔직히 얘기하면 꽤 오래전부터 느끼는게
여전히 클래식이니 가요니 팝이니
많이 듣고 살기는 하지만
그냥 배경으로 틀어 놓는거지
수없이 쏟아지는 음원이나 영상속에서
따로 시간내서 음악 감상하는 시대도 지났고
어쩌다 핫하대서 영상찾아봐도
자막에 리액션에 그런프로 다 빤히보이는
그밥에 그나물같아 지겹고 그래서
다른가수 노래는 감상하게 되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

그래서 난 그냥 임재범이 좋은거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을했는데
7집 세븐콤마를 듣는데
음악이라는게 이렇게 마음을 깊이 울릴 수 있구나
역시 임재범음악만이 나를 채울수있구나 다시금 느낀다.

음악적충격빼고 시대상황 빼고 빠심빼고
올곳이 음악으로만 이 앨범을 봤을때
단연 최고라고 생각한다.
개취로 딱 한곡 빼고 이렇게 다 좋을수 있을까 싶다.
물론 개취영역으로 그곡은 빼지만
그곡이 있기에 이 앨범이 더 완벽할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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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갤주도 참 멋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