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주 노래할 때 관객이랑 아이컨택 하시겠지만 뭐 난 눈 마주쳐본 적은 없는 것 같고 

가끔 갤주 토크 타임에 관객들 보실 때 사람들 눈은 안 보는데 얼굴은 보시는 거 같은데 그게 뭐랄까 눈코입은 안 보시는 느낌임 ㅋㅋㅋㅋ써놓고 보니까 개소리 같은데


지난 십년 전의 기억을 끄집어내보자면


30주년 콘에서 갤주가 30주년 앨범 소개하는 순서가 늘 있었다. 나새우젓은 음 온다 갤주 민망구간 다가온다 하면서 혼자 즐거워서 미리부터 앞니 쏟으며 씨익 웃고 있었거든


내 앞니랑 갤주 눈이랑 마주쳤나봄


왜 벌써부터 씨익 웃냐고 지적하신 거 기억남 ㅋㅋ


암튼 내가 느끼기로는 갤주는 새우젓들 얼굴 안보시면서 보신다 신묘한 능력...


이건 마치 딴짓하는 학생 뭐하는지 칠판에 필기하면서 그 학생 딴짓 지적하는 선생님 겉은 뭐 그런 신기함... 

사실 그 학생들은 자기들이 목격당한지도 모름 ㅋ


+) 진짜 웃긴다 십년 전 기억을 끄집어내는 애잔한 놈이다... 지금 생각하면 모르겠..  아무튼 그때 나는 입이 귀에 걸리게 크게 웃..다가 앞니 감춘 건 기억남... 약간 앗쉬 보이시나? 하고 뜨끔했던 기억이 있을 뿐이다.. 이상하다 시선 못 느꼈는데 했단 말임... 암튼 결론은 안 보시지만 다 보신단 말이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