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이야기 나와서

걍 내 경우 말하면

나는 콘만 다니는 팬이지만(이뱅X, 영상X no no)

갤주 전콘 따라다닌 세월이 15년이 넘어간다.


장님이 아닌이상 언제부턴가 콘에 가면 익숙한 얼굴들이 보이고,

지방콘은 서울오가는 길에 차편을 같이 이용하기도 하고

그럭 저럭 함께 새우젓으로 삭는 그런 세월이 지나고

7년 대기근을 인터넷 상에서 함께 견디다

세븐콤마 콘이 열리니 정말 오랜만에 동창모임처럼

아는 얼굴들을 보니 반갑더라.

그래도 말트고 그러지는 못했어.

 

이번에는 은퇴라는 이슈 때문에

거의 이판, 저판, 막판 기분이라

얼굴만 알던 사람한테 극I인 나도 말도 걸게 되고

그렇게 되었다.


혹시 친목질처럼 보인다면

대개의 경우 곰삭은 세월도 감안해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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