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라 막장 전개 양해좀.

건물은 무슨 컨벤션 전시장처럼 생겼었고

지역 축제 마냥 다른 체험부스나 판매부스들 여러개있고 중앙에 공연장이 세팅된 그런 구조였어

갑자기 내한테 오늘 공연 건반 보조를 뛰라하네?

참고고 본인은 건반을 쳐본적도 없는 쌩초짜인데
그 요청을 그냥 수락했음.

속으로는 드디어 갤주와 무대를 함께 하는구나! 하면서 좋아하다가도
XX 건반 못쳐서 무조건 뽀록날텐데 어떡하지? 라는 생각도함.

무대 세팅을 막 시작하는데 윤** 키보드 옆쪽으로 내꺼 건반 붙였다가
"여기 아니에요!!" 혼나면서 옆쪽으로 옮김.

공연 시간이 임박할 수록 너무 쫄려서 시작하기 몇 분전에 노박사님께 나 건반 아예 칠줄 모른다고 사실대로 고백함.

노박사님: "하하 괜찮아 보조라 이것만 치면 되거든!(아주 쉬운 악보를 내게 주며)

나: 악보 못 봐요

- 노박사님 극대노

그냥 내꺼 건반 소리 출력을 0으로 해놓고 치는 척이라도 해야하나 하면서
어떻게 하지 고민 하다가

공연장 가장 안보이는 구석쪽에 박아놨음 ㅋㅋ
(그냥 무대에서 뺄수도있었는데 왜인지 올라감)


이제 막 무대 시작하려고 하는데

깨버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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