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월급200만원
익명(66.249)
2015-12-06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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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 모 전 대표는 “미카엘은 요리사가 아니었다.”면서 “내가 월급 200만 원을 주고 채용했던 홀 서빙 직원이었다.”라고 그동안 가슴에 담아놨던 진실을 털어놨다. “내가 경영했던 젤렌은 2007년 6월에 오픈했다.불가리아 레스토랑이었다. 내가 현지에서 경력 8년의 주방장, 바스코 테레지시키(36, 불가리아)를 직접 스카우트해왔다. 음식에 대한 평이 좋았고 단골도 늘어났다. 그런데 불가리아 현지인이 홀에서 서빙을 해준다면 금상첨화겠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잠시 창밖으로 시선을 가져갔다. 기억을 더듬는 듯했다. “미카엘은 조선호텔에서 3년 동안 홀 서빙을 했다.계약이 만료됐고 내가 그를 채용한 것은 2006년 2월이었다. 내가 젤렌(불가리아 레스토랑)을 오픈하기 전이었다. 그 때는 D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었다. 채용당시 미카엘은 요리는 관심 없고, 홀 서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미카엘은 이곳에서도 조선호텔 근무 때처럼 홀 서빙을 하도록 했다. 무척 성실한 직원이었다.” 오 모 전 대표는 그 당시, 미카엘에 대한 칭찬을 잊지 않았다. 하지만 속이 탔는지 얼음물을 주문했다.단숨에 들이켰다. 그리고 이내 결단을 내린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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