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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의 송로버섯은
참나무, 떡갈나무, 소나무 숲의 습기 찬 땅에서 자라게 되는데
건조한 기후 탓에 채취량이 급감하게 되었던 것이다.
더구나 유명산지인 프랑스의 페리고르(Perigord)에서는 10년전 한해
1800톤씩 채취되던 송로버섯이 최근 50톤으로 급감했다.
덕분에 미국, 일본 등 비유럽 국가의 송로버섯의 가격이 더욱 올랐다.
이런 틈을 비집고 가짜 송로버섯이 세계시장 석권하려고 나섰다.
특히 짝퉁 공화국이라고 불리우는 중국에서 생산을 하고 있다.
그러나 냉정하게 말하면 짝퉁은 아니다.
유럽에서 생산되는 송로버섯의 학명은 ‘Tuber Melanosporum’이고
중국산은 학명이 ‘Tuber Indicum’으로 송로버섯의 사촌 쯤 된다.
중국에서는 주로 운난성에서 생산이 되는데 타임(Time)지에서 취재를 했더니
운난성 주민들이 이해가 안간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도대체 돼지에게 먹이던 버섯을
이렇게 비싼 돈을 주고 사가다니 이상한 백인들이네’

중국산 송로버섯은
유럽산 송로버섯보다 확실히 향이 옅고 씹으면 씁쓸한 뒤맛이 있다고는 하지만
일반인들이 알아차리기는 쉽지가 않다.
더구나 유럽산과 섞어 놓으면 전문가들도 구분을 하지 못할 정도라고 한다.
운난성 송로버섯의 가격은
1kg에 30달러 정도로 프랑스나 이탈리아의 100분의 1가격에 불과하다.


송로버섯은 어떻게 먹는가?

프랑스에서는 오믈렛에 얇게 썰은 송로버섯을 살짝 올려 먹는다.
달걀만 들어가는 소박한 오믈렛도 송로버섯을 얹으면 최고의 음식으로 변한다.
살짝 2~3쪽의 송로버섯을 얹었을 뿐인데 오믈렛 전체에 송로버섯 향기가 짖게 밴다.
이탈리아에서는 올리브오일 소스에 송로버섯을 넣고 조리한 파스타
혹은 리조토에 가늘게 썰은 송로버섯을 살짝 얹어 먹는다.

송로버섯은 프랑스의 페리고르와 프로방스(Provence),
이태리의 피에몬테(Piemonte)와 움브리아 (Umbria)가 주요한 산지이다.
검은 송로버섯은 프랑스의 페리고르
그리고 흰 송로버섯은 이태리의 피에몬테산을 알아 준다.

대부분의 요리에서 송로버섯은 주재료가 아니라 특유의 향과 풍미를 더해주는 일종의 ‘향신료’ 역할에 그친다. 이날 청와대 오찬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워낙 단단한 질감이라 얇게 저며서 수프나 샐러드 등에 토핑하거나 아예 가루를 내서 소스로 쓴다.

“국산 버섯처럼 통째 먹는 주재료가 아니라서 이번 오찬에 쓰인 양이 1인당 5g도 되지 않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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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에 한정식집네서 송로버섯 10장 팍팍
얹어먹은 윤서인 대단하네요
향이 강한 송로버섯 10장씩 얹어서
팍팍 많이 드시라니까요
많이 먹으라는데도 욕하고 그러시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