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태국털행사 다녀온 후기
· 태국털행사 Thaitails 다녀온 후기쪄옴(1)


65535자가 원래 이렇게 짧은거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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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강연

1시간짜리 짧은 강연이 있는 것도 재미있는 점. 꼭 털관련이 아니라 대만 소개, 우주물리학 강의 등 으잉 하는 강의도 있음.

나는 첫날 퍼슈트 사진찍기 기초와 둘째날 비주얼노벨 만들기 두개 들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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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퍼슈트 사진찍기(평점 1/10)

기대한 강의: 다양한 사진 작례와 찍는법, 촬영뒷이야기, 약간의 꿀팁.

실제 강의: 자기가 찍은 사진 몇장 휘리릭, 노출의 3요소(를 책읽듯이 설명), 카메라 브랜드 소개와 추천/비추천 카메라

사진찍기는 좋아하지만 잘 찍는 건 아니라 기대했는데 1시간 강의 중 앞에 5분 빼고는 들을 가치가 없는 내용이었음.

여기서 어떤 카메라는 뭐가 좋고 뭐가 안좋아요 하면 그게 지금 당장 무슨 도움이 되는데...

그런 내용 나무위키 가면 더 자세하게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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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비주얼노벨 만들기(평점 9/10)

강의장이 너무 추워서 중간에 못 버티고 나와 1점 뺐지만, 들은 부분까지는 꽤 괜찮았음.

네코지시 제작한 studio klondike의 프로듀서 compymono가 와서 강의했는데, 에코 아다스트라 스모크룸 버로우즈 네코지시등등 굵직한 프로젝트는 다 참여해서 신뢰가 가는 프로필.

 

글이 길어지니 대충만 설명하면

8)기획자의 입장에서 팀원들을 갈구는 데 주저하지 마십시오. 그런 자극이 필요한 사람도 있습니다.

9)패트론 등 후원 플랫폼이 있지만 그것만으로 제작비를 충당하는 선순환구조는 매우 어려움. WTDL정도의 인지도 있는 작품도 주딱이 매달 팀원들에게 많은 돈을 쏟아부으며 개발하는 실정. 대부분의 작가가 다른 외주를 병행하거나 부업으로 하고 있음.

 

+ 그 외 행사

1일차 시간표 보면 12시반~2시에 태국어로만 써 있는 행사가 있었는데(번역해보니 함께 자요라는 뜻), 뭔지 궁금해서 들어가 보니 진짜로 낮잠자는 타임임ㅋㅋ

아무것도 없이 퍼슈트랑 사람들 맨바닥에 누워있어서 좀 당황스러웠다.

그 외에는 장기자랑, 보드게임방, 노래방, 댄스파티 등 퍼클에서도 본 비슷비슷한 행사들. 퍼슈트들 사진 찍고 명함 나눠주며 자기PR하는 사람도 있고 뭐 가지가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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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자랑 첫타임은 태국 전통춤 공연. 여러 신들을 표현하는 대충 그런 춤이었는데

기묘한 음악에 느린 동작, 진지한 표정과 전광판의 회전하는 안드로메다 짤이 더해져서 삘하게 웃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