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현장이 선박 하역하는 부두임
8 TO 5 일하고 4000따리 겨우 맞춰주는 개좆소임
부두는 굉장히 거대한 개활지이고 여기에 각종 벌크자재를 쌓아두고 출고를 함
그래서 하나의 부두에 여러개의 업체가 섹터별로 나눠서 사용함
여기는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빨리 소멸하는 도시이고 그에 따라서 근로자들도 다 같이 늙어가는 중이며
새로 들어오는 사람이 없고 나가는 사람만 있어서 부두에서 일하는 모든 업체들이 일손이 딸린단 말이지
넉달 전에 40대 신입이 한명 들어와서 일하다가 같은 부두에서 일하는 큰 기업으로 최근에 이직을 함
근데 연봉도 6000 넘게 주고 복지도 더 좋다고 함
이게 소문이 쫙 퍼져서 현장쪽 직원들이 현대차 노조마냥 사장한테 연봉 올려달라고 농성중인 상황임
만약 원하는만큼의 결과가 안 나오면 싹 다 이직 할 생각인가 봄
그럼 우리 회사 망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준
어떡해야 하냐? 일단 사장이 현장쪽에 연봉 올려주면 나도 올려달라고 해야 하냐?
이래서 연봉비밀서약서 쓰란거임 ㅋㅋ
사장만 좋은 일ㅇ니지 ㅋ
조용히 같이 따라가야지
나는 현장이 아니고 사무실임
파이팅!!
파이팅 할 일이 아니고 내 거취를 결정해야 함
망해야지 니회사 같은 좆소는
사람 갈아서 돈 버는 우리 회사는 망하는게 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