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계속 마음이 붕 떠 있다

오고 싶었던 업계가 아닌 전혀 다른 곳으로 와서 그런가

계속 내가 여길 다녀도 되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회사만 가면 넋이 반쯤 나가 있음

거기다 아직 신입이고 다 나보다 나이도 많은 사람들이라 긴장도 되니까 미칠 지경임

이게 아직 일은 제대로 안 해서 몸이 힘든 건 없는데

계속 신경이 곤두서 있어서 몸이 엄청 피곤하더라

이거 때문에 불면증 싹 고쳐짐

내가 사실 취업하기 전부터 계속 걱정했던 게 이거 였거든?

단순히 취업이 잘 안 되는 것 보다도, 겨우 취업을 했는데 거기서 내가

이 곳을 계속 다녀도 되겠다는 확신이 안 서는 걸 더 걱정했는데

지금 딱 그 상황이 돼 버림

그나마 한 가지 나은 점은 나중에 이직할 때

동종업계는 아니지만 직무는 같은 곳으로 노려볼 수 있겠다는 거 정도?

영업직이니.. 영업은 어느 회사를 가도 다 있잖아?

아무튼 요즘 너무 심적으로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