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7이고 중소에 1년 미만 재직 중에 지인 소개 받아서 방금 중견에서 면접 보고 나왔음. 중소를 포기해야 할까? 본가는 서울임
1. 지금 다니는 중소기업
월급: 수당 붙어서 210 미만
업무: 내 전공이라 잘 맞음 근데 감정노동 좀 심함
위치: 서울 변두리
직원들 괜찮음, 대가리 빼고
비전: 앞으로 망할 일은 없는 업계라 경력 쌓고 이직 가능
회사 앞 기숙사 제공(좋음), 중식 제공(맛없음)
2. 소개받고 면접 본 곳-건설 중견기업
월급: 세후 270-280
업무: 배관공사 현장 관리직
위치: 지방
사무실 같은 건물에 오피스텔, 세끼 제공
노가다도 안해봐서 생전 처음 하는 업무임. 그냥 돈만 보고 면접 봤는데 빨리 가능한 사람 구한다고 한다. 만약 2에서 오라고 하면 당장 내일이라도 그만두고 이직을 할까? 근로계약서에 퇴사 시 한달 전에는 말해야 한다고 나와있는데 불이익 있을까 이거?
너 만약 저거 다 포기하고 지방 내려가서 일했는데 막상 해보니 너랑 안맞으면?
맞어 그게 지금 걱정임. 안전빵이냐 도박이냐 고민이지
현장 관리면 주6일에 7출6퇴 일텐데 다 생각해본거 맞냐?
예아..
니가 지방가서 1억은벌어서 올라올 각오아니면 닥치고 그냥 지금직장다녀. 지방가는순간 친구고 가족이고 못 볼 생각하고 내려가는건데
천안도 에바? 근데 주6일이면 거의 못 올라오긴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