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렁이는 검은 바다
헤엄치는 별구슬들
작고 밝은 달빛 아래
우린 둥둥 떠있어
와락 안기는 파도에
거칠게 키스하며
바다의 넓은 품에
온몸으로 안겨
술잔 속 우주
투명한 은하수
별이 모여 춤추고
파도가 출렁이네
별바다에 풍덩 빠진
나도 함께 헤엄치네
깊이 깊이 더 깊이
푸른 어둠이 끌어당겨
발 끝에 닿은 모래는
부드럽게 간지럽고
캄캄하고 깊은 곳에
빛나는 네가 느껴져
손을 뻗어 맞잡은
부드러운 손길은
너무도 눈부셔서
나를 멀리 밀쳐내
돌아온 검은 바다
사라지는 별구슬들
떠오르는 노을 아래
홀로 둥둥 떠있어
깊은 바닷속 한 줌의
푸른 빛은 희미해지고
다시 네 손을 잡으려
물결을 파헤치지만
어둠은 나를 밀어냈고
너를 깊게 삼켜버렸네
서로에게 향한 두 손은
더 이상 닿질 못하고
너는 사라지고
나는 이곳에 둥둥 떠있네
뜌땨
공들인 흔적은 보이지만 좀더과감한 필치가 필요하다
생각난게 있어서 한부분 더 수정해봄 ㄱㄷ
돌아온 검은 바다 이후는 어떻게 수정해도 답이 안 나오네 하
실명 쓰노 내이름하고 비슷하네
ㄴㄴ 가명임 ㅋㅋㅋㅋ
ㅋㅋ 난 옛날에 실명 썼다가 엄마한테 추천 받은 필명이 보리밭. ㅋ
구수하네 ㅋㅋㅋㅋㅋㅋㅋ
손을 좀 더 뻗치면 잡을수 있을듯 - dc App
그게 몇센치인지 미터인지 키로인지는 뽕두가 말해줄 것이다 - dc App
보지 속에서 헤엄치는 느낌이네 잘썻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