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 적부터, 공부라는 것은 저에게 조그마한 희망이었습니다. 어린 유년 시절 학교폭력을 겪어보면서 제가 강해야 된다는 것을 체감적으로 느꼈습니다. 왜냐면, 그 당시 제가 우연치 않게도 남들에 비해서 성적을 잘 받았을 때 주변 사람들이 놀라면서 컨닝했냐 등등 그런 질문을 물어본 것이 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저는 중학교 시절부터는 학교폭력 시절을 뒤로 하고 친구를 사귈 수도 있었습니다. 다들 제가 공부를 잘 한다는 것을 인정해줬고, 저는 그 때부터 공부를 해야 사람들한테 대우를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대해서 저는 낙천적이었고 긍정적으로 살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중학교 시절 연애라는 것도 처음 경험해보고 그러면서 이성과의 눈에 대해서 싹을 틔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적도 제대로 잘 받고, 남들이 저에 대해서 똑똑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던 것 같네요. 그러다 보니 학생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었고, 그런 면을 통해 저를 좋아하게 된 친구들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요약하자면, 저는 학교폭력 시절부터, 공부라는 것 자체가 제가 곤경에서 나갈 수 있는 어느 한 도구로밖에 생각이 되었네요. 그리고 공부를 하면서부터 사람들한테 대우도 받고 생각도 깊어지는 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것들이 더 많은 것을 배우는 데 도와주었고, 저를 더 유능한 사람으로 자라나는 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환상이 그리 오래 가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고등학교 시절 저는 부모님께 배신을 당하고, 학생들 인성도 그리 좋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저는 중학교 시절 그런 학교폭력으로 인해서 남들에 비해서 제대로 되어야 한다는 마인드였으나, 불행히도 성적은 그리 좋지 못 했죠. 저의 트라우마를 알든 상관 없이 제 낮은 성적을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 퍼뜨리는 사람들도 있었고, 제 실패를 놀려대는 애들도 많았습니다. 저는 그로 인해서 또 다른 고통을 받았고, 저는 그로 인해 성격이 나빠지게 되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저는 그 때 당시 영어를 공부했습니다. 왜냐면 저는 또다른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었기 때문이었을 거에요. 그때 당시 헬조선 신드롬이라는 자국에 대한 혐오가 팽배하여 외국으로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자리잡혔거든요.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고등학교때 겪은 고통으로 인해서 심한 욕설과 비관주의에 빠졌고, 대인관계에 대해서도 그리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는 학생들에게 악명이 높았고, 물론 저를 괴롭히기만 할 뿐 도와주려 할 생각도 없었던 것 같네요.

 

저는 그 뿐만 아니라 저는 학교폭력 가해자들에 대한 보복으로 공부를 하기 시작했던 것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던 실낱 같은 희망에도 불구하고 그 애들은 저보다 뛰어난 성적을 받았던 것 같네요. 제가 수없이 5년동안 노력했던 것들이 결국 이렇게 허사로 돌아가니까 자국에 대한 증오와 분노가 머리 끝까지 퍼졌던 것 같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해외로 이민을 가게 된다면 제가 겪은 고통을 어떻게든 피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 때 당시 영어 공부를 하는 건 참 간단했습니다. 단지, 랜덤 채팅이든 뭐든 외국인들과 만나서 대화하는 것이었죠. 그리고 그 때 주변 애들이든 부모든간에 저를 괴롭혔던 애들에서 벗어나서 제 고통을 이해해주고 헤아려주는 사람들이 그 외국인들임을 깨닫고, 저를 이해해주는 것에 대해서 고마웠던 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영어 공부에 대해서 싹을 틔우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영어를 잘 한다는 소문까지 나기도 했죠.

 

결국 저는 소기의 목표를 이루진 못 한 것 같습니다. 결국 제가 수 년 간의 노력의 실패와 더불어 부모의 배신으로 인해 공황장애와 더불어 대인기피증을 겪었고, 그러다 보니 성적도 그리 잘 받지도 못 했던 것 같네요. 사람들 주변에 서면 팔 다리가 후들거리고 토할 것 같은 기분, 주변 사람들이 저를 향해 이 새끼 죽여버릴까라고 노려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로 인해 대학 생활에 대해서 적응을 제대로 못 한 것 같고, 학점은 그리 낮았던 것 같네요.

 

그나마 최근 들어 다행이도 저는 이윤규 변호사와 같은 유튜버를 찾았고, 심리학 책에 접촉을 하면서 제가 많이 부족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네요. 공부 잘 하는 애들, 석권, 패권을 유지하는 애들이 어떻게 공부하는 지에 대해서 원리와 이유를 알게 됨으로써 제가 했던 공부 방법이 완전히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되었긴 하겠지만, 그리고 결국 부모든 지인들간의 화해는 했을지언정, 결과는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미 엎질러진 물을 다시 주워 담기란 쉬운 일은 아니니까요.

 

요약하자면, 저는 착한 사람이 되고, 저는 학교폭력과 무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심정으로 수없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수없이 대기업이든 중견회사든 다 서류부터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네요. 심지어 최근 들어서 자기소개서마저 첨삭을 받고 왔고, 그걸 토대로 제 대학을 우대하는 회사에 지원한다 해도 결과는 서류 탈락이네요. 면접 기회도 주지 않고 저를 받아주지 않는다는 말이죠.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사람들의 이기심을 이겨내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건 싸우고 또 날마다 싸워야 하는 전투이며, 비록 최선을 다하여 상당한 타격을 한다 해도, 승리하는 건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말을 하는 저조차 마음은 아프긴 하나, 현실은 정말 냉정하게도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들 그건 회사 생활이든 사회 생활을 경험했다면 다들 공감하리라 믿습니다. 결국 무슨 특별한 능력을 지닌다 한다 해도, 마치 슈퍼맨 같은 능력을 지녔다 한다 해도 그 사람이 이기적으로 안 변하리라 확신하시나요

 

최근 들어서 세상이 심술 궂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도 그저 단지 학생들을 가르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보다는 그저 9등급제라는 발판 위에서 누구를 명문대에 보내거나 혹은 사람들과의 우열마저 가리려고 하는 실정이니까요. 예컨대,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에서도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 지, 맞춤법이 뭔지에 대해서 가르쳐주지도 않고 논설문 글쓰기 평가를 하지 않나, 영어 문법을 가르쳐주지도 않고서는 글쓰기 평가를 하지 않나 정말 아이러니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다들 사교육 덕분에 높은 점수를 받기도 하죠. 결국 사교육이 필수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에게는 정말 착하게 살기는 정말 쉬운 일은 아니죠. 더군다나, 제가 있는 한국에서 큰 시험 중 하나인 수능조차도 그런 사교육을 받지 못 한 애들한테는 정말 고득점 받기라는 건 쉬운 일도 아닐 겁니다. 왜냐면, 그 교사들조차도 자기 수업을 챙겨야 할 뿐더러, 회의, 행정처리, 시험 문제 출제 등등 행정적인 일들도 많은데 느닷없이 학생이 와서 저 수능 준비하는 데 저 도와주실 건가요하고 물어보기라는 쉬운 일은 절대 아니죠. 물론, 안 좋게 보겠죠. 사교육과는 달리 공교육에서는 학생들에게 오로지 수능만을 도와주는 시스템은 절대 아닐 거에요. 오죽하면 자기 수업 시간에 수능 공부하는 애들의 책을 찢어뜨렸다는 사례도 있을 테니까요.

 

결국 그러다 보니 다들 불행했던 것 같습니다. 남들에 비해서 대학은 잘 가야 취업도 잘 하고 나중에 좋은 대우에 연봉도 많이 벌고 예쁜 배우자도 얻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죠. 그러다 보니 다들 비협조적일 수 밖에 없고 머리 끝까지 화가나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시 전형 중 하나인 학생부전형에서는 애들과 협보적이거나 배려심 넘치고 대인관계 좋은 사람을 선호하지 않을 수가 없겠죠. 그런데 결국 사교육도 없이 어느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거나 아무것도 모르지만 욕심만은 넘친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불리하겠죠. 그런 애들이 남들을 이겨야 좋은 대학에 가는 시스템 특성상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수도 없을 것이고, 학생부에서도 대인관계가 좋아야 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아니니까요. 그리고 그런 희생양 중 하나가 저였던 것 같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최근에는 이윤규 변호사와 같은 공부법 채널들이 많이 분포가 되어 있는 실정이니까 다행이긴 하겠네요. 하지만 교육이라는 건 제 생각으로서는 남들의 우열을 가려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더 행복하고 더 좋은 관계로 이끌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설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더욱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자유는 침해가 되어서는 안 된다 생각합니다. 만일 방법을 몰라서 대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 했다는 이유만으로, 취업이든 자기가 원하는 직장을 못 얻게 하는 것은 사실 알고보자면 그 학교폭력 가해자들이 하는 짓거리와 똑같다 생각합니다.

 

저는 비록 학교폭력 가해자들에 대한 앙갚음으로 시작했겠지만, 결국 배움을 통해서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것 같고, 그로 인해서 생각하는 법이라든지 그런 쪽에 대해서도 큰 도움을 많이 받았다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는 아버지의 불륜을 보면서 제가 배운 심리학을 통해 어머니가 얼마나 괴로워했었는지를 깨달은 것 같고, 그로 인해 배신을 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자아 성찰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고, 제가 학교에서 배운 지식에 대해서 큰 희열을 느꼈던 것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불행히도, 옳은 것이 항상 우세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상황이 달라지고 저에게도 큰 기회가 있기를 바랬는데, 결국 저는 수없이 많은 회사에 서류를 탈락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비록 제 대학을 우대하는 회사에 대해서도 서류를 지원한다 해도 저는 먼저 서류부터 떨어지네요. 아무래도 제 학점이 낮아서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결국 저는 아무래도 이번 싸움에 대해서 실패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이기심은 절대로 지워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결국 저 뿐만 아니라 수없이 가정 학대든 학교폭력이든 아니면 집안의 불리한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사교육을 못 받거나 배우지 못 하는 학생들에게 저와 비슷한 희생양이 될 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인터넷이든 미디어든간에 매번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 아니면 성공한 직장인, 의사 등등 그런 면에만 초점을 맞추고 사회에서도 그런 애들만 우대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전에도 말씀드렸듯 그들에게도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제 말에 동의한다고 생각하시면 유니세프, 세이브더칠드런과 같은 애들의 권리를 위해 투쟁하는 단체에 기부하시는 걸 고려해보세요.

 

저에 대해서 좋게 생각하신 분에 대해서 제 마음 속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성공하기를 바라며 도와주신 분들께 대해서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저는 여러분 편에서 큰 귀감이 되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