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 연화경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묘법 연화경과 타화자재천을 생각하고 있다
하느님과 예수님 이라는 상태도 생각하고 있다 정보의 역설이란 것도 생각하고 있다
가만히 흐르는 물성을 생각하고 있다 물이 흐르고 튀어 나온 각귀를 생각하고 있다
그 안에 염체한 것들 생물의 속성들 부적이 있는 것 같은 온체들
다발 상려의 흔들 연결해 보는 것 의미는 없지만
앞질러 가는 것 흘러가는 것 그런 것 없이 물성 그 잠재한 조용한 실재로 글을 적는다
표면에 돌출한 무언가를 읽어보려는 흔려들 흔들리는 사시나무 가지 그리고 팽배한 신경과 자투라지 뿌리를 잡는 듯한 묘연함만이 광경에 있을 뿐이다.
게다가 똥글 그렇다 이것은 너의 시간을 허비한 무한의 관점에서 가능한 똥글이다. 너가 읽은 이 시간은 무한에 자투리로 팔려갔으며 너가 읽은 이 흔은 무한적 괘도를 지닌 아무 것도 아닌 이른 바 시간 역설에 갇힌 빈 공간을 침투하는 똥글이란 것이다.
날씨를 이루는 감각이 실로 내겐 상경한 것이어서 묘연한 화두에 펼친 것 적힌 것을 상려하고 있다. 일시에 이러한 감각은 허전 없이 다가왔으나 세상의 쪽빛 같이 암투는 펼쳐진 감각을 보았을 뿐이다. 제 능선에 법칙이 채비해 있는 것이었다. 티끌과 집요함이 은혜를 입고 산단 것을 바라 보았던 것이다. 이전의 나는 무의미함을 보았던 대신에 세상을 이루는 것을 보는 것이다. 의미가 의미를 넘나 드는 의미의 총체와 지혜의 보고를, 그리고 일러 보아 왔던 생경함과 전도의 차이를 그리고 내가 간직했던 티끌의 보고가 얼마나 좁았는지를 보는 것이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