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같이 어떠한 인생서사를 쓸껀데 이런식으로 전개하는거 어떤가요





저는 제가 하는 모든 행동이 정답인줄 알고 살아 왔었습니다.제가 틀렸다고 생각할땐 남탓

또는 어떠한 탓을 하곤했죠 돌아보니 참으로 부끄러운 생애 였습니다. 그렇게 살아오니 저는

남을 이해하기 힘들고 사람이란 모두 모순덩어리에 어떠한 가면을 쓰고 산다고 생각하곤

했었습니다. 아주 추악하고 때로는 무섭도록 영악한 그런 짐승 같은 것이라고 사실은

지금까지도 저의 샐각과 관념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아....다시 돌아갈수만 있다면

그날로.. 그 시절로...

너무 멀리가면 안된다

저의 생애 첫 기억은 친척 가족들과 계곡에 놀러갔을 때입니다 누가준지도 기억이 안나지만

흰색 포장지에 짱구가 그려져있는 사탕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저는 깅님구 역삼동 작은 아파트에 살았습니다 유치원을 다니지않을때라 심심하면 집앞에

비디오방에가 지금은 얼굴도 이름도 기억나지않는 친구들과 모여 게임기을 하곤했죠

저는 아버지가 무서웠습니다 늦은밤 몰래 간식을 꺼내먹으려다 크게 혼이나곤 했습니다

야 이 X년아 너 뒤지고싶어?”

때려.. 때릴태봐 어디 때려봐!!!”

저희 부모님은 부부싸움을 자주했습니다 저는 다섯 살쯤 되는 나이부터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리는 모습을 보며 자라왔죠 그때마다 들리는 누나들의 울음소리 신기하게도

저는 별로 겁은 안났더랍니다 그저 묵묵하게 바라볼뿐 그렇게 얼마안가 저희가족

그러니까 누이 둘과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저는 아버지와 이별하게 되었죠 어머니는 이혼을 하기고 저와 누나둘을 데리고 대치동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정말 허름한 반지하방 특이한 화장실 창문이 빌라 입구를 향해있어 밖에서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집 구조 그때부터 저는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유치원을 다니는 일년 내내 저는 그곳에 가기싫어 매일 아침마다 자는척을 하여 어머니는 일년내내 저를 등에 업어 유치원에 데려다주곤했죠

엄마 나 내려줘

친구들이 보이면 언제나 내려달라고 말하고 아무렇지 않은척 유치원을 들어갔더럽니다

어린나에에도 겉멋은 들었던 모양이라 동대문에 출근해 밤을 새워 고생하는 어머니는

안중에 없이 저만 샐각했었던거죠 그렇게 유치원을 다니며 아득바득 시간은 지나

저는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저의 말썽은 학창시절내내 끊이질 않았었죠

같은 동네사는 한 살배기 형 형준이형 그형과 저는 밤까지 동네를 돌아다니며 불장난을 하곤했습니다 빌라 뒤에 들어가 신문지를 모아태우고 담벼락을 넘어다니며 별에 별 기행을 벌이곤했죠 그러다가 호기심에 떨어진 담배도 피워보고 배가 고프거나 입이 심심하면 동네마트에 가

과자또는 아이스크림을 훔쳐먹곤 했었죠 아주 신나던 시절이였습니다 철이없는걸 넘어 생각 자체가 없는 그런 원초적인 동물 어느날은 PC방에가 게임을 하고있는데 ..~ ..~”

참으로 이상한 소리가 들리더럽니다 옆쪽에 앉은 뚱뚱했던 아저씨 그 사람 컴퓨터에서는 소위말하는 아동포르노가 재생되고있었죠 아직도 선명합니다 백인 여자아이가 빨간색 발목양말을 신고 어떠한 남성의 그곳을 빨고있었죠 저는 친구들과 일부러 그사람뒤를 서성거리며 몰래

같이 영상을 봤습니다 왜 너희도 보고싶어?”그 아저씨는 우리가 보는걸 알고있었죠

그렇게 몇 개의 영상을 같이 보고있던 와중 지금 뭐하는겁니까!” PC방 주인이였습니다

PC방 주인은 그 아저씨에게 호통을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