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꽃이핀다 지은이 나

 

꽃이 핀다

꽃이 피는 계절은

누군가에겐 아픈 봄이고

어떤이에겐 즐거운 봄이 된다.

 

내가 모르게 꽃이 핀다.

꽃이 피는 계절은

중후한 계절로

사랑을 피운다.

 

사랑에 꽃을 피운다

악명높던 가을이 이제는

무섭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