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그래서 은행을 가는데 미간 기감이 상당히 세어져 있었다 왜 그랬던 것일까 꼭 한여름날 련인이 하숙방에서 일을 벌일 때 내던 찔낏 찔낏 찔낏 그 망측한indecent 왼발 - 떼는 - 걷기 그래서 바꾼 새 운동화 낮은 굽 때문인가 버섯을 먹은 지 몇 시간 지나 어떤 새로운 힘이 생겨서인가 거의 뚫린다 싶은 기감 꾸물꾸물wiggling 집안에서 날궂이를 하다가 `오랜만에' 나들이를 해서인가

 

하루 동안 똥누기를 대여섯 번 설사는 아니고 매운 고추를 먹은 효과는 살빼기에 즉효 같은데 죽죽 나온다 맵게 먹기는 가난한 상차림을 하는 이들 먹는 버릇일 터 캡사이신capsaicinC18H27NO3 이것이 내장을 훑어내리는

어제 먹은 그 당귀젖버섯은 역시 먹자마자 오줌에서도 곧바로 한의원 - 당귀 냄새를 낸다 3cm 대여섯 개를 버섯 국에 넣었던 건데

 

그런 몸 현상들 홍 씨는 막상 돈 여유가 있어지자 도무지 쓸 념이 아니 생긴다 생각되기만 해도 흐뭇해지며  마음 - 배가 이미 부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