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통이 텅텅 비어

머리가 아플 때는

퍼즐을 꺼냅니다.


알록달록 조각들을

하나하나 맞추는 것

만한 재미는 없읍니다.


신산함을 아는지, 

저의 노파심인지,

퍼즐이 오늘따라 

쉽사리 풀립니다.


09/19/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