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교는 유용성을 창조하는 원천이며, 기술이라고도 불린다. 기교는 깨우쳐지는 것이고 습득되는 것이다. 예술가는 불굴의 노력과 타고난 재능에 힘입어 기교를 습득하고 발전시킨다고 보는 것이 옳겠다. 다른 모든 예술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문학적 성취의 많은 부분도 기교에 의존한다.
낭만주의자들의 주장은 이와는 달리 기교에 빠져들 수도 있는 위험 즉, 작위성과 억지스러움을 경계하는 의미로서, 문학이 기교의 산물이 아니고 작가의 내부로부터 자연스러우면서도 힘찬 흘러넘침의 결과라고 했다. 즉 가장 완벽한 기교는 스스로를 숨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기교옹호론자들은 기교는 단순히 표현의 전략일 뿐만 아니라 문학 작품의 가치를 결정적으로 좌우하는 요인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