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시작부터 그러했고 지금도 그러하듯이,
오락의 일종이다.
예술성이라는 건, 예술이라는 걸 만드는 사람들이 추구하는 오락으로서의 특정 특징 같은 거고.
문학은 때문에 가장 먼저 재미를, 다음으로 감동을, 그 다음도 추구 가능하다면 교훈을, 그 다음도 추구 가능하다면 예술성을 챙겨야 한다고 난 생각하고 있고,
예술성이라는 건 예술 수용자들에게 있어선 찾아 보는 재미를 주는 그런 것일 뿐이다.
즉 예술은 오락으로서의 쓸모가 있다.
김훈이 말했듯이 예술은 의식주 한참 아래 정도의 중요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고 말이지.
난 이렇게 생각함.
칸트는 어떤 직책에 있어서 사용하는 이성을 이성의 사적 사용이라고 했지. 이성을 자유롭고 열린 공간에서 마음껏 사용할 수 있을때 그걸 public한 이성의 사용이라고 했고
1차적으로 의식주로 대표되는 생존에 비견될 만한 가치가 뭐가 있을까. 그건 인간 생존 이후의 문제이지
오락이 쾌락 그쪽이지만 놓치면 안 되는 건 있네. 주술성 혹은 종교성 즉 형이상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