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가슴에 새가 한마리 내려와 앉았다.
그것은 자신을 이별이라.. 했다
묵직함.. 잔상에
그래 추억에 대한 잔상을 부정하곤 하였다
가슴에 새는 밤마다 내가슴에 내려와
죽은듯이 점점 죽은둣이 누워있다
어쩔땐 날개를 펴서 내 온가슴을 감싸고 흐느끼곤 하였다.
그리고 어쩔땐 고요히 내 눈동자를 쳐다보았다
그것은 간혹 나의 갈비뼈가 날개가 되려고 양쪽으로 열리려고 하면
그래, 그것은 좀더 깊이 내게 귀를 갖다대었다.
온전한 시간속 내 가슴이 완전히 개폐되었을때
그것은 온전히 내 가슴에 스며들었다
그리고 가슴의 울분에 녹아내린 그녀석은 내눈으로 움찔 움찔 자꾸만 새어나왔다...
그렇게 너는 이별로서 온전히 내게와
조금씩 새어나갔다
뭔가 어색한데 뭘 고쳐야 할지 빠가라 모르겟어
좋은데 왜. 그대로 놓아 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