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J남자인데 사회에선 E가면쓰고 사는중임


말을 못해서 어버버 거리는건 아님

E가면 쓰고 살다보니 성격이 실제로 조금 바뀌었나봐


원래 말도 못하고 어버버 거리는게 맞았는데 영업 하다보니 뭔가 변했음.

지금은 물론 그만뒀지만.


난 내가 첨보는 사람이랑 아이스브레이킹 할 수 있을거라는 상상조차 못했다.


암튼 약간 변질된 INTJ 같은데 이제 여친이나 소개팅 등 이야기 하다가 공감해줘야 하는 상황 생기면 

내 나름대로 공감을 해주거든? 근데 영혼없고 연기톤이래..


표정이 문제일까 뭐가 문제일까..

비언어적 행동으로 표현을 안하는 것도 아님.


끄덕끄덕 해주고, 어어 그치그치 해주고, 미간 주름도 잡아주고 나름대로 할건 다함

마지막에는 뭐 힘들었겠다. 고생했네 이런식으로 말도 해준단말이야.


그럼 상대는 신나서 또 한참을 잘 떠들어.

그러고는 마지막에 한다는 말이 공감해주는건 맞는데 이상하게 영혼이 하나도 없어보인다고함


진짜 뭐가문제냐

10명 만나면 9명이 이러는거 보니까 내가 뭐 문제가 있는 모양인데 뭐냐 도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