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 어딜가든 주특기 부심이나 배타성이야 있겠지만, 해병대는 그 정도가 심함.
해병대는 병과끼리의 배타성이 거의 구 일본군의 육군이랑 해군 수준임.
일단 우리 중대는 화기, 장갑차, 통신등등이 모여있는 짬뽕부대였음.
거기서 타 병과 선임이 우리병과 후달쓰의 교본들고 튀는 장난질을 하는데, 그걸 뺏기면 해당 병과 선임한테 개털렸음.
병과 부심 ㅈ도없네부터 시작해서 별의별 욕을 다먹음.
심지어 타 병과의 장비 제원도 전역 한달남은 병장급 이상만 가르쳐 줄수있다는 이상한 인계도 있음.
물론 간부들끼린 그런게 없고 병들 사이에서 그짓거리를 하는거지.
울부대는 그나마 양반인게, 옆건물 보병대대에선 박격포 들고 행군하는 선임 지나갈땐 눈감으란 인계도 있었음ㅋㅋㅋㅋ
뭐 쳐다보면 기분나쁘다는 이유라나....
나도 전역전엔 저런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음.
근데 전역후에 육해공군 친구들과 얘기를 나눠보니까, 걔네들은 오히려 타 병과의 교본을 읽는게 권장된다 그러면서 나한테 놀라는 눈치더라ㅋㅋㅋㅋ
이때 내가 잘못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구나를 깨달았지.
전쟁이 터지면 해병대에서 얼마나 많은 뻘짓이 터질까 걱정도 들더라....
전쟁터지면 해군이 제일불쌍하다. 해병대애들 배에태워야해서 가장많이 마주칠거아냐
실제로 상륙훈련때 해병대가 배타면 해군애들 눈빛 자체가 날카로워져있음
ㅅㅂㅋㅋ 나 공군 방공포 (미스트랄) 나왔는데 발칸쓰는애들하고 같이 생활했거든? 나보다 한 1년이상 선임들은 미스트랄인데 발칸업무도 50%~80%정도는 할줄알더라 ㅋㅋ 급하면 땜빵 들어가도될정도 ㄹㅇ.. 난 바로옆에서 맨날봐도 관심없어서 10%도 몰랐는데
가까운 부대애들은 서로서로 다 어느정도 알게되더라 일같은것도
이게 정상이지... 해병대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