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얼라들은 잘 모르겠지만 해병대가 원래부터 전원 지원제였던게 전혀 아니었음.
오히려 해병대 초창기인 창설기와 한국전쟁 중에는 전원 징집이었고 (해군 차출로 창설, 그후 제주도 징집, 인천 징집 등이 초창기 기수들임),
휴전 후에는 지원제와 징집제를 병행했음.
주로 홀수 기수는 징집기수였고 짝수 기수는 지원기수였음.
그래서 과거엔 전체 기수의 약 절반 가량이 해병대 지원도 안했는데 해병대로 영장이 나와 끌려간 징집기수였음.
유명 연예인 중에 예를 들면 최희준, 임희춘, 김흥국 등이 징집기수였음.
그러다가 1990년대 이후론 고교 학생부 심사로 양아치들을 많이 걸러내어 인적 질이 전보단 높아졌고 매스컴 홍보 등을 통해 해병대 이미지가 많이 개선되면서 지원자도 점차 증가하여 2000년대 들어 징집기수제도를 폐지하면서 비로소 지금처럼 전원 지원제가 된 것임.
원랜 없던 체력시험도 2000년대에 도입한 것임 (90년대까진 해병대 지원자가 워낙 적어서 양아치든 장애인이든 지원만 하면 개나 소나 백퍼 합격이었던 시절임).
2000년대 이후로 계속 상승하던 해병대 경쟁률은 2010년대 초반경에 정점을 찍었으나, 빤스런사건 및 인터넷을 통해 해병대의 한심한 내부 실체와 사건사고들이 널리 알려지면서 2010년대 중반경부터 지원자가 계속 급감해서 수년 전부터 미달이 많이 나고 있음.
부사관 중에 제일 인기 없는 해병대부사관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언제나 미달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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