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 달월 날일 걉요일
서울 초등학교에 다니던 우리는 충청도 바닷가 근처에 있는 사설해병캠프(놀랍게도 설사가 아니다!)에 2박3일간 수련회를 가게 되었다.
우리는 해병대라고 해서 막 무섭게 생긴 사람들이 기합도 주고 소리도 지르고 고무보트도 머리에 이게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아무 말도 안 하고 터치도 안 했다.
"해병캠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그럼 조심해서 지내십시오."
정말 너무나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얼마나 자유로웠냐면 학생 몇이 고무보트를 끌고 바다에 나갔다가 빠졌는데도 구하러 가지도 않을 정도였다!
"사람 살려! 사람이 물에 빠졌어요!"
조교들이 있는 방에서는 뭔 쿵떡거리는 소리 추르릅, 따흐응~♡ 하는 소리만 들렸다.
보다 못한 선생님들이
"아니 애들이 물에 빠졌다고! 구해야 될 거..."
하는데
"으아아익! 씨빨!!"
하고 괴성을 지르며 말을 끊었다.
어이가 없어서 쳐다보니
"개씨빨! 더러워서 못해먹겠네 씨발! 해병은 헤엄 못 치는 거 모르나 어?!"
하고 이유를 말해주니 우리는 숙연해졌다.
"그런줄도 모르고..."
그렇게 바다에 나갔던 아이들은 비키니시티에 방문했다가 해병물오징어로 변신하는 능력을 얻었지만 사람으로 돌아오는 능력은 얻지 못했던 것 같다.
뭐 아무튼 뭐라도 돌아왔으니 잘된 거 아니겠는가!
아무튼 그런 시시한 소동을 뒤로 하고 숙소에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방이 깨끗했다.
늘 그렇듯이 바로 이불장에서 베개를 꺼내 베개싸움을 시작했다.
퍽퍽 헉헉 한참 베개를 휘두르며 즐겁게 노는데 그만 제일 싸움 잘하는 놈이 얼굴을 맞고 말았다.
베개라 아프진 않다곤 하지만 기분은 나쁜 법. 하필이면 이놈이 또 한 자존심 하는 놈이라 순식간에 분위기가 싸해졌다.
"아이 씨..."
살짝 가죽이 떨어져나간 얼굴에 손을 댔다.
그러더니 손에 있던 베개를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어 미안..."
베개를 잘못(?) 휘두른 아이가 사과했지만 그 싸움 잘하는 애는 그 아이를 죽일듯이 매섭게 노려봤다.
그리고는 번개처럼 달려들어 옷을 찢어버리고 몸을 탐닉하기 시작했다.
모두가 분위기에 휩쓸려 서로의 육체를 탐하고 있는데
저녁식사를 하라는 방송이 나왔다.
우리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식당에 가서 저녁밥으로 오징어회와 오징어순대를 먹었다.
역시 바닷가 근처라 갓잡아 와서 그런지 신선하고 맛있었다.
저녁을 든든히 먹고 숙소로 돌아온 우리는 배도 부르겠다, 소화도 시킬 겸 이부자리를 펴고 서로 옷을 찢어버린 다음 가장 약한 애부터 바닥에 깔아 놓고 그 위에 올라타는 "햄버거"를 실시했다.
역시 맨 위는 가장 뚱뚱한 녀석이 올라탔다.
우리는 올챙이크림을 낭자하게 지렸고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학생 여러분은 취침시간에 돌아다니지 않도록 하십시오"
그런 방송이 나왔고 우리는 어차피 안에서만 하기에도 바쁘기 때문에 시키는 대로 방 안에 틀어박혀 있었다.
"야, 오늘 먼저 자는 놈들은 죽♡인♡다"
모범생 중의 모범생, 6학년 9반 반장 응우왑띄읫땹이었다.
우리는 벌벌 떨며 이불속에서 잠들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데 결국 한 명이 잠들고 말았다.
가죽 롱부츠를 신은 반장 응우웩끠릣냡(맞나?)은 완전히 잠든 것을 확인하고 허리춤에서 치약을 꺼냈다.
그리고 자비없이 잠든 애 포신에 치약을 마구 바르기 시작했다.
"으햐읏! 따흐아, 뭐야 뭐야 이거?"
잠든 애는 순식간에 잠이 깼고 나는 미세한 달빛에 비친 치약이 사실은 (수)치약(물)인 것을 깨달았다.
강한 최음제 성분이 함유된 (수)치약(물)은 발라진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서 숨을 쉬던 우리 모두를 욕망의 도가니에 빠뜨렸고 해가 밝도록 정신없이 욕구를 충족시켰다.
이튿날에는 모닥불에 옹기종기 모여서 해병들의 무용담(싸젯말로 게이야설)을 들으며 야외떼씹파티를 벌이며 훈훈하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자 이제 출발한다. 다 왔지?"
"네!"
그렇게 인원을 확인하고 출발하려는데
"어? 선생님 물오징어가 없는데요?"
"아 씨 이제 출발해야 되는데 어디 간 거야. 뭐 알아서 오겠지. 갈 사람들이라도 가야되지 않겠냐?"
"네!"
해병들은 우리를 따뜻하게 배웅해 줬고 버스는 우리가 오기를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이 있는 남쪽으로 남쪽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유쾌한 추억이었다!
서울 초등학교에 다니던 우리는 충청도 바닷가 근처에 있는 사설해병캠프(놀랍게도 설사가 아니다!)에 2박3일간 수련회를 가게 되었다.
우리는 해병대라고 해서 막 무섭게 생긴 사람들이 기합도 주고 소리도 지르고 고무보트도 머리에 이게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아무 말도 안 하고 터치도 안 했다.
"해병캠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그럼 조심해서 지내십시오."
정말 너무나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얼마나 자유로웠냐면 학생 몇이 고무보트를 끌고 바다에 나갔다가 빠졌는데도 구하러 가지도 않을 정도였다!
"사람 살려! 사람이 물에 빠졌어요!"
조교들이 있는 방에서는 뭔 쿵떡거리는 소리 추르릅, 따흐응~♡ 하는 소리만 들렸다.
보다 못한 선생님들이
"아니 애들이 물에 빠졌다고! 구해야 될 거..."
하는데
"으아아익! 씨빨!!"
하고 괴성을 지르며 말을 끊었다.
어이가 없어서 쳐다보니
"개씨빨! 더러워서 못해먹겠네 씨발! 해병은 헤엄 못 치는 거 모르나 어?!"
하고 이유를 말해주니 우리는 숙연해졌다.
"그런줄도 모르고..."
그렇게 바다에 나갔던 아이들은 비키니시티에 방문했다가 해병물오징어로 변신하는 능력을 얻었지만 사람으로 돌아오는 능력은 얻지 못했던 것 같다.
뭐 아무튼 뭐라도 돌아왔으니 잘된 거 아니겠는가!
아무튼 그런 시시한 소동을 뒤로 하고 숙소에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방이 깨끗했다.
늘 그렇듯이 바로 이불장에서 베개를 꺼내 베개싸움을 시작했다.
퍽퍽 헉헉 한참 베개를 휘두르며 즐겁게 노는데 그만 제일 싸움 잘하는 놈이 얼굴을 맞고 말았다.
베개라 아프진 않다곤 하지만 기분은 나쁜 법. 하필이면 이놈이 또 한 자존심 하는 놈이라 순식간에 분위기가 싸해졌다.
"아이 씨..."
살짝 가죽이 떨어져나간 얼굴에 손을 댔다.
그러더니 손에 있던 베개를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어 미안..."
베개를 잘못(?) 휘두른 아이가 사과했지만 그 싸움 잘하는 애는 그 아이를 죽일듯이 매섭게 노려봤다.
그리고는 번개처럼 달려들어 옷을 찢어버리고 몸을 탐닉하기 시작했다.
모두가 분위기에 휩쓸려 서로의 육체를 탐하고 있는데
저녁식사를 하라는 방송이 나왔다.
우리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식당에 가서 저녁밥으로 오징어회와 오징어순대를 먹었다.
역시 바닷가 근처라 갓잡아 와서 그런지 신선하고 맛있었다.
저녁을 든든히 먹고 숙소로 돌아온 우리는 배도 부르겠다, 소화도 시킬 겸 이부자리를 펴고 서로 옷을 찢어버린 다음 가장 약한 애부터 바닥에 깔아 놓고 그 위에 올라타는 "햄버거"를 실시했다.
역시 맨 위는 가장 뚱뚱한 녀석이 올라탔다.
우리는 올챙이크림을 낭자하게 지렸고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학생 여러분은 취침시간에 돌아다니지 않도록 하십시오"
그런 방송이 나왔고 우리는 어차피 안에서만 하기에도 바쁘기 때문에 시키는 대로 방 안에 틀어박혀 있었다.
"야, 오늘 먼저 자는 놈들은 죽♡인♡다"
모범생 중의 모범생, 6학년 9반 반장 응우왑띄읫땹이었다.
우리는 벌벌 떨며 이불속에서 잠들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데 결국 한 명이 잠들고 말았다.
가죽 롱부츠를 신은 반장 응우웩끠릣냡(맞나?)은 완전히 잠든 것을 확인하고 허리춤에서 치약을 꺼냈다.
그리고 자비없이 잠든 애 포신에 치약을 마구 바르기 시작했다.
"으햐읏! 따흐아, 뭐야 뭐야 이거?"
잠든 애는 순식간에 잠이 깼고 나는 미세한 달빛에 비친 치약이 사실은 (수)치약(물)인 것을 깨달았다.
강한 최음제 성분이 함유된 (수)치약(물)은 발라진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서 숨을 쉬던 우리 모두를 욕망의 도가니에 빠뜨렸고 해가 밝도록 정신없이 욕구를 충족시켰다.
이튿날에는 모닥불에 옹기종기 모여서 해병들의 무용담(싸젯말로 게이야설)을 들으며 야외떼씹파티를 벌이며 훈훈하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자 이제 출발한다. 다 왔지?"
"네!"
그렇게 인원을 확인하고 출발하려는데
"어? 선생님 물오징어가 없는데요?"
"아 씨 이제 출발해야 되는데 어디 간 거야. 뭐 알아서 오겠지. 갈 사람들이라도 가야되지 않겠냐?"
"네!"
해병들은 우리를 따뜻하게 배웅해 줬고 버스는 우리가 오기를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이 있는 남쪽으로 남쪽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유쾌한 추억이었다!
놀랍게도 설사가 아니다! ㅇㅈㄹ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