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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하늘에서 쏟아지는 메테오의 불길에 아쎄이들이 얼어 붙어, 잘 끓인 해병 순대국이 생겨나는 해병성채의 봄!


주계장에서 맛좋은 해병 짜장을 먹은 해병들은 배부른 배를 두드리며 나오고 있던 때였다.


옛말에 밥배와 술배는 따로 있다고 했던가?




우리 해병들에겐 정말로 해병 위장 주머니가 여러 개 존재한다!


기열 황룡은 이를 보고


"미친 새끼들 이제 하다 하다 돌연변이까지 생긴거냐?"


라는 얕은 지식으로 해병의 자연적인 신체 성장 과정을 모독하는 찐빠가 있었으나


그 자리에서 해병 식재료 끌려갔으니 분명 자신의 잘못을 곧 깨달고 반성할 수 있을 것이다.



황룡이 3사로에서 부활하기 전에 해병의 신체 성장 과정을 배워보도록 하자.


흘러빠진 기열 민간인들이 성교육 시간에 배우는 신체의 성장은 2차 성징으로 끝난다고 알려져 있지만


오도 짜세 기합력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해병들에겐 한차원 높은 3차 성징이란 성장 과정이 남아있다.


이 3차 성징을 거쳐야 진정한 오도짜세 해병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단적인 예로, 마철두 해병은 해병 짜장의 생산을 위해 소화기관과 전우애구멍이 성장했고.


손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해병은 손의 각질이 성장해 수술용 메스가 된 것처럼 신체적인 변화가 있다.


하지만 공통적으론 오도짜세기합 해병의 활동량과 기합력을 뒷받침 해주기 위해 소모되는 엄청난 양의 칼로리를 섭취하기 위해


해병들에겐 여러 개의 위장이 생겨나는 3차성징이 반드시 일어난다.




이 덕분에 해병들은 하루 3끼가 아닌 69끼를 먹을 수 있는 위장을 가지게 되었으며


일반인 기준 수십 인분(人糞)에 달하는 해병 수육을 1인 1식 할 수 있는 것이었다.




"아니 씨발 말이 안되잖아! 그동안 내가 해병 새끼들 수혁이랑 부검하면서 한번도 못본 설정을..."


3사로에서 부활한 황룡이 다시금 의문을 따지는 찐빠가 있었으나


이때 한 6974 포항 해병부대 내에서도 손꼽히는 인기를 자랑하는 햄버거 가게 오도날드를 운영하는


함박아 해병이 뛰어나와 황룡을 햄버거 패티로 만들어 버렸다.


"라이라이루! 황룡, 햄버거 패티의 재료가 떨어졌는데 어딜 간 것인가!"


"따흐아아악!"



패티가 된 황룡을 질질 끌고 주방으로 돌아가려던 함박아 해병.


그러나 함박아 해병이 집은 황룡을 누군가 잡아 당기는 것이 아니겠는가?


"새애끼... 감히 누가 내 햄버거 패티에 손을 대느냐!"



이럴수가, 반대편에서 황룡을 잡아 당기는 자는 함박아 해병의 영원한 라이벌이자 


부대 내에서 1, 2위를 다투는 기합 햄버거 가게 뻑유킬을 운영하는 박아킹 해병이었다!



박아킹 해병은 황룡을 힘껏 잡아 당기며 낮게 으르렁 거렸다.


"함박아 이 기열 찐빠 새끼가.... 주방에 있어야 할 황룡이 어디갔나 했는데 네놈이 가로챘구나!"


"새끼 기열 박아킹! 기열! 황룡은 처음부터 우리 오도날드에 있었다!"


"야이 미친 식인종 새끼들아! 고마 당겨라! 이러다가 허리 찢어 진다고! 새끼들아!"



이렇게 황룡을 두고 씩씩하게 해병 줄다리기를 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대견스럽구나!


하지만 해병 줄다리기는 오래가지 못하고 황룡이 반으로 찢겨버리며 싱겁게 끝을 맞이했다.


함박아 해병은 1/2의 황룡수육을 어깨에 걸쳐 매고 해맑게 소리쳤다.


"라이라이루! 지금 혹시 해병 햄버거가 먹고 싶은 아쎄이?"


"악! 여기 있지 말입니다!"


"그럼 맥오도날드로 기합차게 돌격을 실시한다~! 악!"


"악!"



지지 않으려는 듯 박아킹 해병 또한 소리쳤다.


"아쎼이들! 입안 가득 채울 수 있는 해병 빅맥을 먹으러 박아킹으로 출발한다! 악!"


"악!"



아아아...! 그랬던 것이다!


이 새끼들은 일반인들과 다르게 주계용 위장과 간식용 위장 그리고 전우애 도중 올챙이 크림 섭식용 위장 등등...


위장이 정말로 따로 존재하는 것이었다!


때문에 주계장에서 해병 짜장을 배불리 쳐 먹고 또 쳐 먹으러 가는 한 끼에 3번의 식사가 가능한 것이다!




이렇게 아쎄이들을 대동한 채 신나게 자신들의 매장으로 돌아가는 함박아 해병과 박아킹 해병의 뒷모습을 보고


남몰래 한숨을 내쉬는 이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애널 싼다스 대령이었다.


본디 저 멀리 이국 땅에서 치킨을 튀기며 평화로이 지내다 사망 후 천국에서 환생을 기다릴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오도 천사들의 앙증맞은 영혼 입대 대소동으로 인하여, 해병 천국으로 자진입대 하게 되었고


매주 있는 해병 미사 시간에 강림한 해병 천사 오도엘이, 싼다스 해병의 기합력이 부족하다며, 


해병 성채에서 기합력을 되찾을 때까지는 죽을 생각 말라고 언질을 해놓고 가버려


본의 아니게 해병으로 환생을 하여 제 2의 인생을 살게 된 해병이었다!



일단 살아 생전의 기억을 되살려, 부대 내에서 패스트 푸드점 한 곳을 양도 받아 치킨을 튀기게 된 애널 싼다스 해병.


허나 애널 싼다스 대령의 KFC (Korean assei Fuckking Country)에는 아쎄이 누구 하나 발길을 돌리지 않았다.


참다 참다 못한 애널 싼다스 해병이 아쎄이들을 자진 입점을 시키려 했으나.


자신보다 윗기수인 함박아 해병과 박아킹 해병의 손에 의해 철저하게 가로 막혀 도리어 기수열외가 되는 불상사까지 벌어졌다.



"제길... 하지만 내가 만든 해병 햄버거는 완벽하다... 하지만 저놈들... 뛰어넘는다! 나의 인기! 어떻게?!"


미숙한 한국어로 중얼거리며 싼다스 해병은 중얼 거릴 때, 3사로에서 부활한 황룡이 침울해있는 싼다스 해병에게 말을 걸었다.


"너 분명 이번에 입대한 아쎄이 아니냐? 왜그래, 뭐 문제 있냐잉?"


"악! 황룡 병장님...!"


아직 갓 입대하여 황룡의 위치를 모르는 싼다스 대령은 황룡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였고, 설명을 들은 황룡은 고개를 끄덕였다.


"음... 들어보니 니 문제는 음청 간단했네잉."


"악?! 도대체 저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있겠습니까!"


"니 직위가 문제야 이새끼야, 직위."


아아...! 그러하였다! 싼다스 대령의 계급은 간부!


해병대 철칙에 따라 간부는 적이다, 곧 간부는 기열이며.




모든 아쎄이들은 당연히 일병 계급의 함박아 해병이나 박아킹 해병이 운영하는 패스트 푸드 점으로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싼다스 대령은 그 말에 무릎을 꿇으며 절망했다.


"오... 하지만 황룡 해병... 나에게... 대령은 별명이다! 진짜가 아니다!..."


"아니 저새끼들이 그걸 구분할 지능이 있겠냐잉... 어쩔 수 없제이."


황룡의 말에 끝없는 절망을 느낀 싼다스 대령이 황룡의 전우애 구멍으로 들어가 다시 해병 생활을 다시하는


해병 환생을 시도하려는 찰나 황룡이 이를 멈춰 세웠다.


"아, 자... 자... 잠깐 기다려라잉! 너가 그러지 않아도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있어!"


"악! 그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아늑한 전우애구멍에서 손가락을 빨며 잠깐 해병 띵킹타임을 가지며..."



"리버스 진급! 리버스 진급이라면 너의 문제가 해결 된다잉!"

리버스 진급!


그것은 곽말풍처럼 기수열외 처리 된 간부들에게 처해지는 가혹한 처벌!


해당 간부의 계급을 기수열외 처리할 때, 이등병부터 다시 시작하게 한다는 무시무시한 처벌이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간부는 적이라는 대 명칙이 존재하는 한.


간부에서 이등병으로 리버스 진급을 한다면 다시금 해병대의 전우가 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했다.



"하겠냐이...? 이등병에서 다시 시작하는건 꽤나 힘들텐데.."


"악! 나는 두렵지 않다... 이등병! 언제든 준비되어 있다!"


커넬 싼다스 해병의 악기바리 있는 대답에, 마침 귀찮았던 황룡은 그 응답을 바로 수락했고



즉시 리버스 진급의 의식을 실행하기 위해


고노야추 해병이 운전하는 두돈반이 황룡 해병과 커넬 싼다스 해병 앞으로 달려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