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4796년 2월 98일 톤요일 (기열 싸제달력으로는 대략 2020년대 5월 19일이다) 내가 꿈을 꾸고 있을 때였다.
꿈속에서 나는 PC 방 (해병 - 입영대기소) 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무 톤 듀오가 나타나서 나를 자진입대 시키려 하는 것이었다.
이에 나는 평소에 외워둔 공군가 1절을 불렀다.
공군가 1절을 부르자 무모칠과 톤톤정은 온 몸의 사지들이 다들 역돌격하는 바람에 팔과 다리, 몸과 머리가 분리되었고,
분리된 신체들은 신속하게 역돌격을 했다.
그리고 내가 "가 슴속 끓는 피 를, 저 하늘에 뿌린다." 를 힘주어 부르자,
오도봉고와 크레인, 컨테이너가 분자단위로 역돌격을 하는 것이 아닌가?
오도봉고와 무모칠, 톤톤정을 물리친 나는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황근출 해병님이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이에 나는 다시 공군가 1절을 불렀다.
하지만 황근출 해병님은 공군가를 부름에도 전혀 역돌격을 하지 않는 것이었다.
이에 나는 빨간 마후라 1절을 끝가지 불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근출 해병님은 전혀 역돌격을 하지 않았다.
당황하는 나를 향해 황근출 해병님은 천천히 다가오며 말하길
"아쎄이 - 공군가는 2절까지 있고, 빨간 마후라는 2절까지 있는 것을 아는가?"
그 말을 하며 다가오는 것이었다.
그러던 찰나, 나는 해병대 갤러리를 끊임없이 눈팅한 덕에 황근출 해병님이 프리큐어를 좋아하는 것을 알았고,
프리큐어 주제가를 부르려고 했다.
하지만 첫소절이 채 부르기 전에 황근출 해병님이 말하길
"아쎄이 - 운이 좋은 줄 알아라. 기열 박철곤이 공군가를 듣고 지금 역돌격을 시작했구나."
라고 말 한 다음 물러갔다.
그때 나는 검은 팔각모 밑에서 씨익 웃고 있는 황근출 해병님의 웃음을 보았다.
잠에서 깬 다음, 나는 황급히 인터넷을 켜고, 공군가와 빨간마후라를 검색했다.
그러더니, 공군가는 2절까지 있었지만,
빨간 마후라는 3절까지 있었다.
그때 황근출 해병님은 왜 빨간 마후라가 2절까지 있다고 말했을까?
3절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2+1절 까지 있었을거라 말했을 것이다.
왜 황근출 해병님은 빨간마후라의 3절이 없다고 하셨을까?
빨간 마후라 3절을 부르면 어떻게 될까?
따흐앙!
ㄷㄷ
공군 전대가 돌격해오나
3절을 부른 순간 황근출 해병님은 사라지시고 그 자리에 웬 해병수육이 있던게 아닌가!
황근출 해병님이 사라졌다지만 아쎄이들은 갑자기 생긴 수육덕에 주린 배를 채울수 있었다!
해병들이 주린 배를 채우니 허기짐이 싹 사라져 이 기쁜마음을 표현하고자 전우애파티를 열었으니 모칠좋고 톤정 좋은일이 아니었다!
펑(대충 오도해병들 머리터지는 소리)
너무 무섭다... 따흐흑 - dc App
해병 멸1망
공군출 나오는거 아니냐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