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평일 맥날 일주일차

주말 애슐리 석달차임.


맥날은 아직 일주일차라 몰라서 정신 없고

다 튀긴 튀김을 바닥에 쏟아버리는 등의 바보 같은

실수를 했어도 웃어주는 매니저님? 착하신 듯. 근데 매니저 맞냐?

면접 본 분하고 근로계약한 점장님하고 다른 분인데

매니저가 또 있나? 여튼 귀에 헤드폰 끼고 있으심.

근데 여기는 오래 서 있어서 발바닥 아파서 기대거나

잠시 쓰레기통에 앉으니 앉지 마라. 기대지마라.

막 뭐라고 함.


반면 애슐리.

여직원들 외모보고 뽑냐? 대부분 다 이쁨.

그 중 제일 예쁜 여직원은 완전 탤런트감임.

내가 다른 여직원들과는 이미 말텃지만 이 여직원과는

3개월만에 오늘 대화하고 통성명도 했음.

설거지 하는데 하다 일 없거나 힘들면 싱크대 위에

앉아도 됨. 아니 거기 걸터 앉아서 접시 닦아도 됨.

일하다 잠시 나가서 한 두번은 담배피고 와도 됨.

나 그러는 거 점장한테 걸렸지만 재계약 됬음.

여기 애슐리 알바 국하고 밥 준다고 다른 거 못먹는다는

글 있던데 점바점임. 우리는 고기빼고 다 먹음.

풀타임은 고기도 먹을 듯. 


그래도 일하는 재미는 맥날이 더 큼.

맥날은 튀기기도 하고 계란도 하고 토마토도 썰면서

여러가지를 하잖아? 애슐리는 지금 온리 그냥 설거지만

계속한다. 홀은 더 힘들고 그러다보니 홀여직원들이 주방에

와서 설거지만 죽어라 함. ㅋㅋㅋ

그래서인지 시간은 졸라게 안간다. 오죽하면

음악을 틀어놓고 일하는 중. 

맥날 일주일차인데 적응하면 일의 재미는 맥날이 

더 클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