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이도 느려. 속도 내려 하다보면 실수 연발.

워시도 느려. 남들 한시간 반이면 끝날 량을 3시간

가까이 하고 있음. 중요하다 싶은 거 제외 통 같은 건

대충 빠르게 씻어라. 여기서 조언 주신 분 있었는데도

오늘도 느리다 지적 받음. 맘이 급하니 물 틀고 막

씻어내니 바닥이 물바다임. 오늘로 보름째인가?

개민폐 덩어리 같다. 그렇다고 집안 사정상 그만두지도

못하는데 아마 누구는 내가 알아서 나가주길 바라고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전에 철도 역무원 시절엔 손이 빠르다고 남들 한명 할 때

두세명을 한다고 고객들에게 칭찬도 받던 내가

맥도날드에서는 거북이 신세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