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 하다가 콘 끝난김에 늦었지만 후기 한 번 써봐야지 하고 써봄!
난 00년생 엠순이고 맨 처음 가본 콘은 22년 광주 겨울나기였음
엠맥 이름은 들어봤는데 자세히는 모르고 살다가 중딩때 그분다 터지고 고1때 어디에도 순으로 빠지게 됨
그렇게 노래 계속 듣고 직캠만 찾아보다가 20주년때 가볼려했는데 알다시피 코로나이슈로 못가구 기다리다가 22년에 처음 가봄
그후로 수필총회, 기행문 그리고 이번 겨울나기까지 오게되었도다
갤에서 하는 이야기 보면 보통 남자가 여친데리고가서 입덕시키는 경우 많다던데
난 반대로 내가 남친을 22년 광주콘서트 데려가서 제대로 입덕시켰어 그후로 쭉 둘 다 찐팬되서 같이 보러다니고 있음
난 이번에 광주 대구만 가려고 했는데 엠붕이들도 알다시피 콘갔다오고나면 또 다른 지역 예매하게 되있잖아 ㅋㅋ 그래서 부산하고 일산도 다녀옴
일산은 내 지역에서 왕복 8시간이라서 진짜 넘 고민했는데 막콘이기도하고 내 생일이라서 안갈 수가 없었음 ㅠㅠ
그래서 킨텍스옆 호텔 예약잡고 체크인하고 나와서 둘러보다가 입장했음!
막콘이라 월아에서 슬로건 이벤트 준비해두셨던데 와 나도 이런거 들어보는구나 하고 되게 설렜었음ㅠㅠ
내 기준 이번 겨울나기에서 라이브로 처음 들어본 곡
-보프문 모래시계 마내숨 인새니티 난그래 붉은노을 어김없이
난그래빼고는 그래도 음원이랑 직캠으로 많이 들었는데 난그래는 아예 처음였어
노래 되게 밝아서 신남 한동안 계속 반복재생했음 일산에선 못들었지만 그래도 조음 ㅎㅎ
근데 진짜 이번 겨울나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노래는 나는 보프문임..
그냥 오프닝부터 미쳤고 편곡이 너무 좋아서 진짜 듣자마자 감격스러워지는 노래임 음원 꼭 내줘요 갤주님 ㅠㅠ
그리고 2부ㅋㅋ 22-23때는 처음 가본 콘이기도 했고 내가 내향인이라 막 신나게 즐기진 못했는데 이번은 그래도 막 뛰고 소리 조금씩 지르고 그랬음 ㅋㅋㅋ
특히 수필 가입하니까 준 필봉 ㅠㅠ 진짜 너무 이쁘고 취향저격이였다 필봉 덕분에 더 흔들어재낌ㅋㅋ 약간 아쉬운건 더 많은 사람들이 가입해서 같이 들고 있으면 더 좋을거 같음 ㅎ
일산은 늦게 예매해서 뒷열에 앉았더니 주위에 응원봉없어서 약간 눈치보이길래 1부는 안꺼냈다가 2부 시작하고 흔들었음ㅋㅋ
하여튼 진짜 이번에 앵콜 다 좋지만 특히 어김없이 진짜... 열심히 불러줘서 너무 좋고 행복했음
항상 드는 생각이 저렇게 힘든 셋리를 소화하고 앵콜까지 저렇게 열심히 불러준다는게 너무 멋있고 존경스러움 평생 팬할게요..
시간이 왤케 빨리 가는거같지.. 그래도 이번 겨울나기 덕분에 너무 행복하고 설레고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아주 만족함 ..
다음 콘도 또 기다려지네ㅎㅎ
맞다 광주랑 대구콘에서 포토카드하고 뱃지 주신 월아분 감사드리고 일산에서 피크주신 호이님 감사합니다 ㅎㅎ
글고 대구콘에서 루피만나서 ”킁킁“하니까 루피가 도망가서 개웃김ㅋㅋ (근데 여자랑 같이 다니더라 갤에서 혼자다닌다는거뻥인듯)
하여튼 후기 처음 써봐서 어색하지만 봐주어서 고마워
파문과 여름나기를 기다리며 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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