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쯤인데 지방 출장가기전 아침에 잠을 잘못잔건지 목이 아프기 시작
상사 모시고 운전하고 가야하는데 운전대를 잡아도 고개 자체를 못돌리겠음 ㅠㅠ
여차저차 상사한테 말하고 차장님이 대신 4시간 운전함 .
목적지 도착.. 미팅을 가져야 하는데 도저히 목 통증 때문에 못가겠다고 말하고
차장님이 혼자가시고 나한테 근처 정형외과 가보라고 함
근처 정형외과 갔는데 대기 30분쯤. . x ray부터 찍자고 함
당시 비보험이었던거 같음
간호사 ?인지 방사선사인지 진료절차 물어보니 이래저래 촬영 후 깁스 해야하고 2시간이상 예상
깁스 빼고 뭐 이래저래 다른 병원 가도 되는데 1주일 이상 깁스 .. 대략 금액은 안물어 봤지만 몇십만원 예상은 했음
실비가 될수도 있었겠지만 ..
다시 서울 올라와야 하는데 참겠다고 그냥 나옴 .
미팅장소 다시 도착했는데 미티겠음
썩은 동아줄이라도 잡자는 생각으로 근처 한의원 감 .
손님도 별로 없음 ㅠㅠ
증상 말했더니 바로 진료 ..
근데 신발 목 이래 저래 돌려 보라는데 돌아가나 ..
그리고는 목에 침 놓고 아니 발목 인대쪽 안쪽에 뭔 침?인지 부항인지 놓더니 피를 빼기 시작 ..
미쳤다 내가 왜 여길 와서 .. 이생각에 멘탈이 나감 ..
이래저래 침놓고 피? 빼고 30분쯤 지나 일어나라고 하면서 고개 돌려 보라고 함
님이 ㅋㅋ 고개가 살짝 돌아가고 통증도 점점 사라짐 ..
차장님 다시 만나뵙고 서울 중간쯤 올라온 시간 .. 대략 3시간 후 완전히 목이 편해짐
나머진 내가 운전함 .
아 진료비 1만몇천원 ? 끝.. 약을 지어 먹은것도 아니고 ..
아직도 그 한의사 말이 귀에 생생함 .
나갈때 목이 편해져다니까 신기하죠 ? ㅎㅎㅎ 처음 한원 왔다니까 하는 말인듯 ..
이게 한원 내 첫경험임
그리고 나중에
연말에 동창회헤서 술쳐먹고 거실서 자다가 손으로 거실 테이블을 침.. 손목이 잔뜩 부음
술김에 잠들었는데 아침부터 졸 붓고 아픔 .
마침 일요일. .
응급실과 한의원을 고민함 .
뼈가 아닌 인대정도로 생각하고 일요일 문연 한의원 택시 타고 감 .
할배...한의사 ㅋㅋ 여름이었는데 선풍기 침구 ? 오지로 지렸다 ㅋㅋㅋ
침 5개인가 ? 놔줌 . ㅠㅠ
통증은 좀 줄어 들었는데 예전 느낌처럼 호전된 느낌이 전혀 없음
월요일에 다시 다른 한의원 찾음
침 침 10개 이상 놔주더라..
저녁때 말끔해짐 .. ㅋㅋㅋ
세번째가 늼이 역류성 식도염인가 ? 뭔가로 내과가서 처방 받는데
내가 체질이 몸이 아프면 허리도 아프고 어릴때 식중독 걸려서 남들은 다 나았는데 나만 허리가 굽는 증상이 있었음
암튼 내과에선 역류성 식도염이라는데
허리가 아파서 이건 또 한의원에 감 . 혼자서 운동화도 못신을 정도로 허리가 안굽혀짐
침 맞고 도수 ? 아 추나인가 ? 35000원으로 기억하는데 받으라는데 거절하고 싶었지만 침값이 싼줄 아니까 받음
추나가 좋은줄은 모르겠음
그냥 침만 맞을걸.. 암튼 그냥 저녁부터 또 허리가 좋아짐 .. 3일을 개고생했는데
정형과쪽 갔으면 어떗을지 뻔함 .
칼만 안되면 다행이라고 생각해야지
빠는게 아니라 그냥 내가 경험한 (딱히 이세번외 한의원도 3번 간게 전부임 ) 경험담임
참고로 우리 어머님이 고인이 되셨는데
왜 그러냐면 아버님이 기침 천식이 있으셔서 시골사시는 분이 병원 다니면서 감기약을 밥먹듯이 10년 넘게 복용하심
한번은 어머님이 아버님이 답답한 부분이 있어서 화를 자주 내시는데 자주 가는 병원에
엄마가 화가 많다고 엄마 몰래 고혈압약 처방받으심
우리도 몰랐음
어머님이 그 고협압약을 10년 가까이 복용하심
그 이후 서울 올라오셔서 저 체온증 ? 오셔서 백병원 갔더니 처방복용중인 약 리스트 가지고 오라더니
고혈압이 아닌데 고혈압약을 오래 드셔서 저체온증 저혈압?이 생긴거라고 혈압약 끊으라고 함 ㅠㅠ
그리고 혈압약 끊었지만 얼마 안지나 또 저체온증으로 응급실에 감(백병원이 아니라 집근처 ㅅㅁ 병원임)
응급실에서 긴급 처방받고 괜찮다고 퇴원함
대략 2시간만에 퇴원 후 다시 2시간만에 심정지 저체온증 옴.
다시 응급실 가셨을때 심정시 사망하심 .( ㅜ ㅜ. 응급실에서 이상없다고 응급조치후 6시간내 사망하면 응급실 의료과실로 인정되는것도 이때알게됨)
그리고 중환자실 입원..
야밤도 아니라 주간이라 저녁때 응급실 의사 다시 미팅 신청함
당시 응급실 의사는 긴급 휴가내고 도망감.
언제 복귀할지 모른다고 .
담당 주치의 교수는 2틀동안 보호자 만나 주지도 않음
코로나 시국도 아니였는데 보안? 안전요원이 어머님도 못뵙게 막음
여차저차 상황 말하고 의료과실 고발하겠다고 하니 억지로 중환자실 보내줌
근데 1인 이상 못들어가게 막음 ..
심정지 상태라 지켜보기 힘들어서 담당 주치의 면담하고 호흡기 떼달랬더니 자기들은 무슨 개독 병원쪽이라
임의로 호흡기 못뗀다고 버팀 .
그렇게 한달쯤 지나서 중환자실 환자도 건보기준상 한달 이상 심정지 상태 입원 못한다고 호흡기 떼자고 그때서야 제안함
신발늠 ..
이 중간에 의료과실 중재위원인가 ? 거기 신청도 넣었는데 많이 밀렸다고 안받아줌 ..
암튼 어머님 돌아가시고
동생이 심평원에 병원치료 절차와 병원비에 대한 진료 절차상 과실 없었는지 이의재기함
그랬더니 심평원에서 진료상 과실이 인정된다고 우리가 부담했던 병원비 900만원 그대로 병원에서 다시 환급해줌 ㅠㅠ 신발..
그리고 4개월 후 의료과실 중재 ? 인지 분쟁인지에서 다시 전화옴
의료과실이 맞은거 같으니 사건 접수 하자고 ..
이미 돌아가셨는데 승산이 있느냐? 했더니 사례 접수 ?를 수집하는 느낌으로 말함 .
그냥 포기함 ..
원래 한원글만 쓰려고 했는데 주접을 떨었네
종합검진후 헬리코박터균 1차 감역으로 항생제 떄려 박아서 쳐방한 의사부터 할말많지만 요까지만. .
암튼 부모님 계시면 병의원 가서 처방전 받으면 약사한테 제출하기전에 꼭 사진 찍어서 처방전 보내라고 하고
그 약 성분에 대해 네이버 검색 해보길 바람 ..(뒤늦은 뒷담화지만)
간단한 증상으로 병의원 쉽게 찾는 어르신들도 문제긴 하지만
특히 시골. 읍면단위 의사들은 스테로이드 항생제 약 때려 박는거 습관임 .
그리고 서울에 집 따로 사서 와이프랑 자식들 서울 강남에서 학교 보내고
의사들한테 시골 읍변 중소도시는 그냥 기러기 아빠 개념임
소화안된다고 밥맛없다고 병원 갔더니 알프람정 처방했더라
알프람정이 무슨 약인지는 네이버 검색들 해 보시고 ..
니들이 처방 받는 약들도 꼭 미리 사진찍고 검색부터 해봐
나 가끔 가는 이비인후과도 예전에 안그러다니 과잉 처방이 많아져서 처방전 받고 약사한테 이약은 뭐냐 이건 뭐냐 일일이 다 물어봄
그럼 약사가 착해서인지 다 알려줌 .
빼달라고는 못하겠고 처받 받고 약 절반은 버림 .
그리고 일부약은 쎈걸로 처방한게 꽤 있음
이건 반이하로 쪼개서 복용함 ..
없는 병도 만들어서 환자 만드는구나 절실히 느낌 ..
그리고 약은 영양제가 아니다 ..
꼭 특히 부모님들 연세 있으신 분들은 약 처방 받으면 다 나았는데도 3일지 1주일치 끝까지 복용하심
나 감기약 처방받고 2회이상 복용한적이 없음
물론 정 아프면 그냥 주사 놔주세요 하고 말지 약은 잘 안받아 옴 .
명심해라
약 끝까지 처방기일 다 쳐묵하지 말어라
오 나 목개 뻐근한데 내일 한의원이나 가봐야겠다 근육 이완제 안나음 이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