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강진묵이 저지른 연쇄살인이 시신의 손가락을 자르고 봉지로 발을 감싸는 등의 끔찍하고 뚜렷한 특징이 있고 미제사건이었다가 몇십년 만에 범인이 밝혀졌으며, 그것도 자기가 기른 딸을 죽여서 덜미를 잡혔는데 평소 마을에서는 순박하고 모자란 이미지였던 인간이었고! 거기에 범인을 잡은 경찰 중 하나는 과거 해당 사건 유력용의자였던 겁나게 충격적인 사건!

만약 현실에서 이런 사건이 있다? 심지어 동식이가 범인을 잡기 위해 죄를 저지르고 동생 사건의 진상을 파헤친 뒤 자수한 사연까지 생각하면, 범죄 수사 관련 방송에서 강진묵 사건을 안 다루기 힘들었을듯...

자연스럽게 동식이 사연도 알려졌을 것 같고 마을에서는 오해는 어느정도 풀었을 것 같은데... 어쩐지 사과는 아무도 안했을 것 같은 슬픈 생각이 든다. 특히 국밥집 할매같은 사람들은 어쨌든 동식이 과거 행실이 안좋았고 땅값 떨어졌던 건 사실 아니냐고 하면서 사과대신 자기합리화나 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솔직히 경찰이 이동식 한주원처럼 생겼으면 일단 사연없어도 유명해지지 않겠냐, 거기에 사연도 듬뿍있으니 말해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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