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가 여주 정신병으로 약 먹고 괴로워하는거 알고 집 데려다 주면서 이별통보 하는 장면

충분히 배경음악 존나 깔면서 눈물 질질 짜고 신파극 만들 수도 있었는데 김치 영화 답지 않게 담담하게 만들었다

이제 약 같은거 먹지말고... 하면서 손 잡아주고 뒤 돌아갈 때의 그 쓸쓸한 뒷 모습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