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캔들팩토리]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 , 이와이 슌지 , 아오이 유우 ,스즈키 안 /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 하나와 앨리스

하나와 앨리스 (花とアリス: Hana & Alice, 2004)


내가 좋아하는 일본 감독 이와이 슌지의 2004년작

중학생시절 스즈키 안 이라는 배우를 좋아하긴 했었지만 아오이유우는 그닥 관심 갖지 않았었는데 어쩌다 우연히 옛날 일본 영화를 접하게 되었는데 아오이 유우가 이렇게 이쁘고 청량한지 새삼 알게 되었다.


이와이 슌지의 영화는 서울 필동이라는 엄청 아기자기 하고 아름다운 동네에 있는 영화관에서 러브레터를 혼자 본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그 감성을 잊을 수 없었고 가끔 생각하고 있었던 감독이었다. 그 감독의 다른 작품을 이렇게 접하게 되었는데 아름 다운 색채와 흥미로운 내용 전개가 훌륭 했다. 기억에 남는 명장면으로는 


엄마와 이혼한 아빠를 만나게 된 앨리스는 아빠에게  사랑하다 라는 말을 중국어로 배우게 된다.


"사랑하다가 중국어로 뭔지 아니? ;워 아이 니'"

 

지하철에서 앨리스가 아빠와 헤어질 때 앨리스가 갑자기 생각난 듯 물어본다.

 

"파파, 아까 그게 뭐였드라? 워...워..."

"워 아이 니."

"워 아이 니.. 파파. 워 아이 니."

"헤어질땐 짜이찌엔라고 하는거야." 손 흔드는 아빠.


이 대사를 나중가서 엔딩으로 다시 쓰는데 그 또한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