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서른둘이고 지금 공겹 기간제 2년 맺고 잏하는 중



지금 7개월차인데 이번주에 나간다고 회사에 통보함



정말 막상 지르고 나니까 미래가 불안함



나갈려는 이유



1 기간제차 어찌됬던 1년 5개월 뒤에 나와야됨



2 정규직 될 가능성은 거의 희박해서 올해 정규직 3명 티오있는데


기간제만 40명 난다 긴다하는 실력있는 애들도 있고 외부 사람들도 지원하면 경쟁에서 밀려서 될 가능성 제로에 수렴



3 이 일 하기전 다른 회사에서 그래도 역량 인정 받아서 팀장까지 했었음 열 댓명 정도 되는 팀원들을하고 같이 협업해서 일하먄서 내가 성장한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여기 잇음 단순잡무라 도태 되는 느낌




4 처음 업무할때 실수를 하다보니 못한다는 프레임이 씌어졌음 머만하면 다 내가 잘못되었다는 식으로 얘기함 근데 기존 업무 방식이 전나 비효율적이였고  전임자도 일 못하는거였음 그 방식에 비춰서 내가 못한다고 지들끼리 프레임 씌운거임



5 그러다보니 사람들하고 관계가 안 좋음 내가 마음의 문을 닫음


그래서 친해지고 싶단 생각 1도 없어서 거리두고 독고다이로 있는 중 한편으론 약간 소외감 느끼긴 하는데 감내하고 다니는 중 걍 부서 사무실에 앉아있음 뷸편함


여기서 장점은



1 매일 유연근무제 선택 가능


9시 6시가 원래 시간인데 앞뒤로 한시간씩 매일 선택 가능



2 거리가 가까움


30 40분 정도 환승 1번하고 기본요금 나옴



3 급여가 괜찮은 편임


세전 270 정도로 타 공기업 기간제대비 나쁘지 않은편임



4 업무가 많지 않을땐 몰래 몰래 나가서 월루함




나가서 계획 한것들



1 7월 군무원 있는데 차량직 접수한거 제대로 파볼까 생각중



2 다른데 한달이나 단기로 일해서 실업급여 받으며 쉬면서 좀 싈까 생각중



이미 회사에는 소문 다났고 결제까지 다 되었음


마지막 기회인데 흠 가서 반려 요청 할까 고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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