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은, 내가, 


나 스스로 태어나겠다, 해서 태어난 게 아니고


태어나 진 거다.


어떤 거대한 실체에 의해서, 울면서 태어났다.





그리고 대자연과 우주에선 찾아 볼 수 없는 환경을 보았다.


맛있는 것도 많이 알았고, 이쁜 것도 많이 만난 거다.


너는 그저 세상을 만난 거야. 타의 의지로.





그리고 우리는 언젠가 생명을 반납해야 한다.


그 생명을 주신 거대한 실체에게.


그러니 겸손해라. 우린 나 자신도 사실 잘 모르는 사람들일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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