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꾼으로서 격이 높은 자이니 아마도 왕의 짐이 가장 무거운 것처럼 




짐이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그리고 이 짐을 질 수 있는 자야말로



왕과 가까웁다 봐야겟지.







그러니 누군가의 짐이 될 자에게 이런말 해주고 싶군.




네가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너를 지고 가는 나 역시 커다랗고 커다랗다고.



너의 무거움이 곧 나의 커다람을 의미함이니



너의 무거움을 자책하지마라고.



근데 나는 결코 이말못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