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알바할때마다 뭔가 기분이 이상하게 나쁘게 느껴지는

그렇다고 나빠하면 좀 그런.. 이상한 상황 두가지를 자주 겪는데

누가 내가 예민한건가..? 가르쳐주실분 있을까요.

 

한 손님이 항상 오시면

음료수를 주문하면서 카드를 주는데

카드를 주면서 천원도 같이 충전해주세요. 3천원치 충전해주세요.

이런식으로 시간계산도 같이 해달라고 말을 하시는분이 있는데

엄청 자주오고 올때마다 그렇게 하시고 한번에 오래끊는건 또 아니라서

오신날에도 두세번씩 그렇게 하시는데

이게 마치 자기가 키오스크가서 결제하는 과정이 귀찮으니까

나한테 떠넘기는 기분이라 뭔가 기분이 이상하게 묘하게 나쁜데

그렇다고 알바하는 입장에서 나름 고객응대하는 일이니까

그냥 항상 해주는데 뭔가 기분이 나쁜데 내가 이상한게 맞을까?

기분 나빠할 필요없고 당연히 해드려야해 라는 마인드로

일하는게 맞을까? 매번 그런생각이 들더라구


그리고 두번째 케이스가

올때마다 무슨 ATM온거마냥

자리에 앉아서 2만원 이체했어요 만원 충전해주시고 

만원 가져다주세요. 이래서 엄청 당황했는데

그냥 해드렸거든.. 근데 ATM처럼 쓰는분들 좀 ..

좀 기분 많이 나쁘더라고 이것도 위에랑 뭔가 똑같이

자기가 은행가기 귀찮으니까 돈뽑으러가기 귀찮으니까

현금이 필요한 일이 있는데 귀찮으니까

마치 나한테 시키는것처럼 느껴져서 

근데 막상 돈 보냈다고 하면 나는 알바로써 그걸 이체취소나

그럴 방법이없어서 그냥 강제로 해야하는 그런느낌이라 ..


그냥 둘다 당연히 해야하는 일의 범주에 속할까?

내색은 안하는게 당연히..

속으로 기분 나빠하는것마저도 이게 내가 정상이 맞는지 아닌지 궁금해서 물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