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에 길냥이 가게문앞에 알짱거려서
밥,따신물 좀 주고 하니 계속 찾아와서
아예 출입문 구석에  집만들고 화장실 설치하고 스크래쳐 다해놓고
간식하고 사료사서 먹이고 재우고 병원도 댈고가서 검진 다함.
좀 친해져서 나한테 애교도 부리고 했는데
보름전부터 안보임.겨울이고 발정기는 아니라 가출보단 손놈중에
납치범이 있을꺼라 판단함.이왕 납치해간거 잘키워줬음 좋겠네
사료랑 간식이랑 모래하고 장난감들 언젠간
새로운 길냥이 올지 몰라서 보관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