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쏠이니까 머 연애는 서툴겠지만
내가 봤을 때 걔의 모습은
먼가 그런 연애프로그램이나 이런거 존나 많이보고
인스타 이런거에 되게 밝고 민감하고
그래서 모쏠이여도 되게 야무질거같단말야..
근데 다른애들은 나랑 얘랑 최소 썸이라고
술자리마다 그얘기가 꼭나옴
오빠 걔랑 머 있어?
아니라고? 아~ 아직 아니라고?
꽃 언제피워~
맨날 이런단말야
심지어 연락 뜸한 형도
너네 둘이 잘 되가냐 이지랄할정돈데
정작 걔는 나를 너무 헷갈리게함...
내가 여사친이 없었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진짜 그냥 친한 여사친들 있단말야
감정이 없는? 그냥 이성적 호감까진 안생긴 애들
걔네랑 하는 대화보다
뭔가 썸에 가까운 대화나
그런 타이밍에 서로 연락을 한단말야
새벽이나
나 일할시간인데 오거나
그래서 나는 얘가 나를 좋아하나 싶다가도
이번주말만해도
둘이 볼 수 있는 기회에
굳이 다른사람이랑 껴서 보는 상황이 되어버린게... 이해가 안돼
물론 그 사람이 먼저 물어보긴 했대
토 일 둘이 둘이 볼거면 차라리 셋이서 같이 하루에 보는게 어떻냐
근데 얘가 오케이한거잖아 그건...
그래서 나만 썸이라 느끼나 이생각도 들고
되게 헷갈려
근데 또 어떨때보면
내가 다른여자랑 노는건 질투한단말야
단순히 애정결핍이고
나한테서 유사연애 감정만 채우는 중인건가?...
내가 이렇게 감정소모할정도면 걍 잊는게 맘 편하겠지?
걍 소심하고 서툴러서 그런거 아니야? 너가 먼저 확실히 해봐 그럼 알겠지.
둘만 만나는 자리는 피하면서 그런행동하는건 보통 어장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