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명절 연휴 전 날 대타 강요해서 거부했더니 뒷담까고 조리돌림 당해서 알바 관둠

약간 놀러다니는 거 좋아하고 즉흥적인 여알바가 있었는데 퇴근하고 술자리 다니고 주말에 놀러다니는 타입이었음.

주말 쯤에 즉흥적으로 약속을 잡아서 목,금 쯤 나한테 대타 부탁하는 경우가 있었고, 난 스케줄 없으니 거의 다 해줬음.

그러다가 명절 연휴 쯤, 원래 내 휴무 날에 가족여행을 가려고 계획을 세워놨었음. 근데 이 여알바가 그 전 날에 다음 날 자기 놀러간다면서 나한테 당연하게 대타를 요구함.

나도 전부터 계획한 가족여행 일정이 있어서 안 될 것 같다고 함. 그니까 정색하더니 평소엔 대타 해주면서 왜 이번엔 안 해줘요? 명절이라 일하기 싫어요? 이런 식으로 얘기하면서 나한테 적반하장으로 화내길래 나도 일정이 있고 대타 무조건 해줘야 되는 거 아니다. 평소에 해주면 감사한 줄 알라 이런 식으로 맞받아치니까 울상 지으면서 뛰쳐나가길래 뭐 내 잘못은 아니니까 하고 말았음.

여알바랑 친하진 않았지만 사이 나쁘진 않았는데 가족여행 후 출근하니 서로 데면데면하고 거리두고 그럼. 다른 알바한테 들어보니까 그 이후로 나 뒷담까면서 조리돌림 했다 함. 그 때는 내 자존감이 낮을 때라 걍 내가 불편해서 관두고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