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존나빡셈 할게 너무 산발적으로 많고 요구하는 사항도 리스트가 있음

2. 매장 업무환경이 존나 열악함.
(싱크대 비좁고 냉장고 미어터짐 창고는 따로 없고 스태프룸에 냉동보관하는 냉장고, 기름이랑 다 때려박혀있음, 파트마다 다르지만 최대 2명까지 근무보고 있는거 같은데 카운터 공간이 협소해서 1명이 조리하거나 설거지중이면 이동공간이 마땅치않음 길막됨)

3. 그렇지만 최저시급이고 이마저도 주휴안주고 보험료 공제하고 준다니 계산기 때려보면 최저보다 낮음
4. 재고관리가 막장이고 필요한 비품 구매에도 사장이 인색함

(화장실 청소하는데 세제가 떨어져서 설거지할 때 쓰는 주방세제 갖다쓰고 물청소에 호스연결 필수적인데 호스가 너무 오래써서 수압 조금만 세게해도 금방 뚝떨어져서 워터파크 개장임)

5. 다음주부터 4층을 개장, 4층은 3층이랑 합치면 170석이고 복층구조라 위아래 왔다갔다해야함
(근데 이걸 페이 똑같고 추가 근무자 투입없이 혼자하라는데)
추가 팩트체크+)
바로 옆에 있는 경쟁업체인 ㅇㅇㅇㅇPC방은 가서 물어보니 평일야간 서브한명 넣어서 2명 투입하고 단층구조에 94석이니 인당 47석까지 소화하는 매장구조

우리업체는 현재 3층 70석인데 4층 개장예정(카운터 PC로 확인해보니 ㅆㅂ 170석임) 복층구조라 왔다갔다 해야하고 문제는 4층 액장하면 업무량 무조건 존나늘텐데 동일임금으로 진행하고 근무자 한명 더 넣어주지도 않는다는거임 여기서 얼이 나감

대학가 PC방 평일 야간 최저이고 업무내용에 대해 들은 바 없음(미리 진실을 알려주면 사람이 안구해져서 그럴까? 모르겠음)
그래서 너는 왜 야간 피돌이를 해보려했는데?
야간 피시방이라 일이 쉽거나 내가 빡세게 열심히해서 근무동안 해야할일 모조리 마치고
짬짬이 책을 읽거나 인강 듣거나 문제풀거나 할만한 개인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최저시급 감안하고 OK한 것임

여기서 서로의 입장차이가 발생하기 시작함 애초부터 업무내용에 대한 자세한 디테일을 면접때 설명들은 바가 없고 따라서 내가 예상하면서 시작한 일이니 오해는 생길 수 밖에 없었지

주휴수당 안준다는 데는 OK 이해함 그렇지만 4대보험 공제 후 임금 지급한다길래 조금 이해가 안갔음
주휴수당을 준다고 가정하고 9.4%의 세금을 부과하면 알바천국 계산기 기준 1,817,851원이 나옴
여기서 주휴수당 302,975원을 제외하면 1,514,875원임
단순히 최저시급 * 40 (=8h*5d*4w)을 계산해보면 1,539,200임 문제를 알겠음?
주휴수당 안주는 건 OK인데 일하고나서 보험료 공제 안하고 줄 것이라면 나는 최저도 못받는 게 되는거임
주휴수당 대신 보험료를 사장이 부담해주고 최저시급 만큼은 일한만큼 딱 가져갈 수 있게 해야 합리적인거 아님?

니가 설명다 듣고 OK 하고 들어갔는데 왜 지랄이냐? 이럴 수 있을 거 같아서 미리 이야기하자면

면접에서 내가 업무내용에 들은 것은
"일이 쉽지 않다, 꿀알바라고 생각하고 오지 않으셨으면 한다. 근무시간동안 주무시거나, 게임하시거나, 휴대폰만 막 보고있거나 이러시는 거 안된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라서 알겠다고 했고 그 외에는 자질구레한 것이고 위의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한 적이 없다.
나는 어렴풋이 주휴수당을 안주니 보험료는 사장님이 내주시는 구조겠군 생각했고 다음날 결과 통보해줄테니 일단 귀가하라고 하고 집에왔다

인수인계하는 3일동안 8개월 짬킹 사수랑 2인이서 근무들어가면서 일을 했다 원래 첫날에 근로계약서를 작성할 줄 알았는데
인수인계가 끝나고 4일째에 작성을 하더라 거기서 이야기를 나눌 때 주휴수당 없는건 이야기했으니 알았지만 보험료 이야기를 처음 듣게 되었다
나는 거기서 보험료가 공제된 후에 임금이 지불된다고 되어있는데 사장님이 부담해 주시는 부분은 없나요?라고 물어봤고
사장이 부담하는 부분은 당연히 부담할 것이고 아마 9%정도 보험료가 나올 것이다 말하는거 보고 여기부터 살짝 추노각이 섰음
일단 추후에 쇼부쳐보려했음

업무내용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짬킹 사수랑 8시간동안 같이 일하는데 앉을 의자 하나도없고 딱히 중간에 쉰적없이 계속 일만했는데 할일 다했으니 이제 좀 쉬어볼까 하니 3일간 각각 5시 30분~50분 이런식임.
일이야 쉽지 그런데 울트라 하나 잡는거보다 저글링 잡는게 쉽지만 저글링이 100마리라면 이야기가 좀 다른거 아님? 평일야간 특성상 더러운 일도 많이 해야했고
어차피 내가 빡세다고 하는건 주관적인 부분이고 잘 이해가 안갈거임
이에 대해서는 글자수 제한이 걸리는 관계로 분리하여 실제 근무일지 전문을 올리겠음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pc&no=528894&page=1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pc&no=528895&page=1

근무일지2 - PC방 갤러리

2023년 8월 11일 오전 2:33근무환경과 곧 오픈하는 4층 관련하여 어제 적은 내용과 관련하여 내가 생각하는 점을 진솔하게 매니저님에게 전달한 바 있다사장님도 진중하게 생각하여 10만원 페이를 올려주시겠다는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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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일지 1 - PC방 갤러리

2023년 08월 10일8월 6일 일요일~ 9일까지 3일간 사수 ㅇㅇㅇ씨에게 인수인계를 받았다드디어 오늘은 혼자 들어가게되는 첫 근무날이다투입시간부터 제법 주문이 많았다다행히 매니저님이 도와주셔서 피크 시간대를 수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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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돈이 급하면 대충 타협하고 못할 정돈 아님 최저받고 하기엔 뭐같지만 당연히 하려면 할 수 있음
그러나 추노를 결정적인 이유는 다음주 4층 개장한다는 것이었음 상식적으로 그럼 근무자를 한명 더넣어주거나 페이를 올려주거나 할거라 예상했는데 나혼자 둘다 카바치고 동일임금 준다는데 이걸 왜함?

오전년은 일 존나바쁜데 자리에 놓인 쓰레기 몇개 놓인거 사용하던 손님이 키보드 살짝 흐트려놓은 것 불편하다고 이거 치워서 넘겨야하는 거 아니냐고 따지는데
그건 미안하게 됐지만 바쁘다보니 내가 당신 짬때리려고 일부러 그런건 아니다 하지만 불쾌하신 것도 사실이니
마감 1시간전/기름 가는 날은 2시간 전에 손님 주문 다 막아놓고 청소만 집중해서 할 수 있도록 사장님이 허락해주시면 시정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야기했는데
뒤에서 무슨 이야기가 오고가는 지는 모르겠으나 사장한테 내 이미지가 존나 안좋음

쓰레기도 안비우고 갔다고 헛소리하는데 분명 다 비웠고 그 이후에도 쌓이기마련이고 중간정도 쌓인건 충분히 쓰레기를 더 넣을 수 있는 상태라고 판단하여 안비운 날도 있음(애초부터 인수인계에서 사수가 그렇게 가르쳐서 그대로 한건데 말이 나오니까 어처구니)
난 스스로 떳떳해서 같이 CCTV 다 돌려보면서 근무태만 있는지 확인해도 아무런 거리낌이 없음 책임감 가지고 정말 열심히 근무했음
이년은 이해가 안가는게 내가 쓰레기 안비웠다고 정치하려면 휴대폰으로 사진 찍어놓고 본인이 치워야하는거아님?
그걸 왜 오후타임에 쓰레기 수북이 쌓아서 안비운거 보려고 안치웠다 이딴소리하면서 넘겨줌?
매니저가 살짝 그 이야기 해줘서 그 다음날부터 내가 마감하면서 일한거 물증으로 사진찍어서 다 남겨놓음 하... 씨발 적다보니 빡치네
게다가 6시 교대인데 그 전에 오면 몰라 6시 10분에 쳐오고 늦어서 한다는 소리가 옷갈아입고 퇴근하고있는데 저 잠시만요 하고 잡더니 좌석에 놓인 음료수컵이랑 키보드 몇개 흐트러진거 보여주면서 치우란다 양심이 없음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근무자 구해지기 전까지 내가 일은 계속 열심히 하겠다
내 입장에서 제일 편한건 굳이 말 안섞고 사정이 생겨서 더이상 일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퇴사의사 밝히고 그냥 일주일 일한 것 최저 계산해서 입금받고 안나오는 것인데 그건 너무 무책임하니까 남자답게 최대한 사장 입장 봐주려했음
그러나 이건 내가 양보하는 만큼 사장도 양보를 해줘야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여서

사람이 구해지면 인수인계 3일하고 나는 더이상 안나오게 될 구조라는데나도 당장 월세라든가 돈들어갈 곳이 있는 마당에 다른 알바 구해보면서 파트타임이 안겹치면 다행이지만 만약 겹치는 경우가 있다면 새로 구한 알바쪽을 우선시 할 수 밖에 없다는 점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 말하니까
그때부터 싸우자판이라 말이 안통함
그래서 내가 타협안을 제시한 것이
한달동안 나를 묶어놓겠다는 건데 한달 딱 일하겠다 대신 사람이 구해져도 한달은 써라 2명을 같이 투입하든 해서 혹은 나를 한달 쓰되 한달이 다 되어가는 말미에 다음 근무자를 투입해서 자연스럽게 교대하는 식으로 하면 어떠냐 하니까 이것도 싫다함
그러다 서로 언성도 올라가고 점점 감정싸움으로 가려하니 매니저가 중재해서 끝났고

오늘은 나 근무날도 아닌데 사장 업장에 나왔대서 우선 연장자고 누가 잘못했건
내가 이성적으로 침착하게 말하지 못하고 언성이 올라가고 감정적으로 격앙된 부분이 있었으니 내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제가 무례했고 죄송합니다 하고 고개까지 90도로 꾸벅 숙여 사과드렸음 그 이후 현실적으로 앞으로의 상황에 대해서 어떤식으로든 결론을 내야 하니 이야기를 하자고 했음
사장은 우선 내 이야기를 다 듣더니 너무 장황해서 뭐라하는지 모르겠고 본론만 말해달라 하였음
그래서 내가 원했던 점, 내가 생각하기에 서로 입장차이 및 오해가 생긴 이유, 해결 방안(나의 조건제시), 이에따른 기회비용 등을 설명드리고 이제 잘 이야기가 될 줄 알았음
사장은 몹시 분개하며 건방지게 가르치려 들지마라 등 내가 모욕적으로 느낄만한 언사와 함께 제대로된 대화가 되지 않았고
여기서 포기했음 더이상의 책임을 질 의무도 방법도 없는 듯 하기때문임
그래서 이번주까지 일한 것은 그냥 최저 입금해달라하고 집에 왔는데 그냥 마음이 복잡하네


딱히 내가 찾아보기론 사장이 법적으로 나를 구속하거나 제재할 방법도 없고
그냥 저새끼가 제일 손해임 이제 돌아오는 일요일부터 일주일간 야간 누가들어갈껀데?
근데 혹시 내가 손해를 볼 수 있는 부분이 있다거나 하면 지혜를 빌려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