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들이 와우 한다고 주말마다 pc방에서 캠핑하고 그럴때여서
어디나 그렇지만 특정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모였을 때
그 분위기가 결정 되는건 결국 아저씨들이 어떻게 노느냐에 따라 갈림
그리고 아저씨들 중엔 좀 착한 아재들도 많아서 종종 옆에서 게임하고 있으면
핫바라던지 커피 같은거 사줌
지금 같으면 이상한 아저씨라고 의심 받겠지만
그때는 정말 순수한 의도로 내가 귀여워서 사줬던 아저씨들이 있었지
내 친구는 아저씨가 말 걸어서 대화 서로 주고 받으며 게임 하다가 용돈도 받았었고
그때는 뭐 pc방 알바들 옷차림도 건전했었고
내가 어려서 그랬었는지 아니면 당시 게임 업계 자체가 뭔가 희망으로 가득차있던 시점이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이상하게 쩐내나는 아재들도 많았는데 분위기 자체는 앞으로 막 나가는 그런 분위기였음
지금처럼 늪으로 밑도 끝도 없이 빠져드는 기분이 아니라
그때는 먼가 낭만이 있었지 ㅇㅇ..
나도 초딩때 제로컵 하는데 어떤 형아가 클럽 가입시켜주고 스킨 다 깔아주고 햄버거 사줌
ㄹㅇ 나도 초딩때 리니지하는 아재옆에서 친구들이랑 버블파이터인가 로스트사가 인가 하고있는데 뜬금없이 콜라 한캔씩 사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