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들이 와우 한다고 주말마다 pc방에서 캠핑하고 그럴때여서


어디나 그렇지만 특정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모였을 때


그 분위기가 결정 되는건 결국 아저씨들이 어떻게 노느냐에 따라 갈림


그리고 아저씨들 중엔 좀 착한 아재들도 많아서 종종 옆에서 게임하고 있으면


핫바라던지 커피 같은거 사줌


지금 같으면 이상한 아저씨라고 의심 받겠지만


그때는 정말 순수한 의도로 내가 귀여워서 사줬던 아저씨들이 있었지


내 친구는 아저씨가 말 걸어서 대화 서로 주고 받으며 게임 하다가 용돈도 받았었고 


그때는 뭐 pc방 알바들 옷차림도 건전했었고 


내가 어려서 그랬었는지 아니면 당시 게임 업계 자체가 뭔가 희망으로 가득차있던 시점이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이상하게 쩐내나는 아재들도 많았는데 분위기 자체는 앞으로 막 나가는 그런 분위기였음


지금처럼 늪으로 밑도 끝도 없이 빠져드는 기분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