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정리해줌.

1) 외국어 해라
2) 컨텍부터 해라
3) 들어가는 건 쉬워도 나오는 게 어렵다.





1) 외국어 해라


정말 당연한 이야기인데


이공계에서의 수학이 문과에서는 외국어임.

어떤 전공이든 외국어 지옥에선 못 벗어나니까, 무조건 전공 관련된 외국어는 미리 준비해라.


전공 이름에 나라 이름 들어가는 전공들은 당연히 그 외국어는 기본이고 (ex: 영어영문, 불어불문)


한국학 계열은 거의 한문 해야 할거고 (ex: 국어국문 고대 중세 전공, 한국사 전공)


양적 연구 쓰는 전공들은 외국어는 덜해도 통계학 아니면 코딩을 배워야 하더라. (ex: 현대 한국어 - 전산언어학 전공, 사회학 전공)





2) 컨텍부터 해라


이것도 당연한 이야기인데


이공계에서의 연구핏이 인문계에는 랩실 전체가 아니라 지도교수 한 명에게 온전히 달림.


그러니 컨텍부터 하고 공부방법 같은 건 교수에게 물어봐라.


요새 다들 제자 모자라서 컨텍해오면 어지간하면 다 받아줌.




3) 들어가는 건 쉬워도 나가는게 어렵다


인문계 사람 없다고 걍 들어가면 등록금 셔틀 되는거 알제?


나가려면 그래도 사람처럼 쓴 논문이 필요하니까


교수랑 상담 이후에 기본 교과서 열심히 보고, 학기 시작하면 논문도 열심히 보고 그래..


물론 나가서 뭘 할지가 가장 큰 문제지만


그보다 더 시급한 문제는 인문 대학원 졸업은 생각보다 빡세다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