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이해안되는거
일 잘하는 인간한테 일 더줌
회사는 적어도 해고의 위험이라도 있어서 하방이 어느정도 수비가 되는데 대학원은 그거 없다보니 안하는 인간은 진짜 손하나 까딱도 안함.
심지어 교수조차 그런 인간한테 일시켜도 두번 세번 해야하는거 아니까 알잘딱하는 애한테 일 몰아시킴.
그럼 알잘딱 가이는 잡무 지옥에 빠져서 퍼포먼스 안나오고 교수는 알잘딱 가이를 뭐라고 함.
그냥 대학원에 인간새끼하나 잘못 뽑으면 악순환 굴레라서 베스트 알잘딱 가이부터 순서대로 맛탱이감.
이걸 너무 늦게 깨닭았다 그래도 이제 탈출 구멍이 보인다
자존감이 너무 비대한듯. 진짜 알잘딱가이는 프젝 하면서 컨트리뷰션 포인트도 알아서 잡고, 효율도 좋아서 논문거리도 알아서 디벨롭함.
회사라면 임원 KPI랑 연결시킬 포인트 알아서 찾아서, 엮어가며 상위고과 받을거고.
글 쓴 사람인데 난 알잘딱 가이 아님... 나보다 더 알잘딱 가이들 맛탱이가서 대충 쳐내고 던지길래 다음이 내가 될까봐 두려워 하고 있는 중인 범인이야...
그리고 일 적당히 올때는 알잘딱 가이들도 프레셔는 있지만 그냥저냥 쳐냈는데 교수가 임계 이상으로 일 주니까 알잘딱 가이들도 그냥 처리에 의의를 두는 정도로 퀄리티가 바닥치는게 보였음..
@글쓴 대갤러(203.230) 회사가서도 원래 일 하는 놈들이 다 함. 거기서 진짜들은 컨트리뷰션 포인트 알아서 잡고, 본인 커리어에 도움되게 혹은 임원이 좋아할 방향으로 윗사람을 설득하며 드라이브해감. 그게 알잘딱가이임. 님이 말하는건 그냥 시키는거 잘하는 성실한 노예..
@대갤러2(211.235) 이런거 물어보는거 보니까 내가 진짜 알잘딱가이 아닌건 알겠음 근데 특허 출원 관련 서류 업무, 연구비 정산 처리, 장비 구매 및 입찰 서류 절차, 제안서 증빙 자료 취합, 안전 연구실 표창을 위한 기자재 및 안전 용품 구매 등등 이게 커리어에 도움 되는 잡무일 수 있어??
@대갤러2(211.235) 대학원생이니까, 교수가 앞으로 과제따기 좋은 회사가 좋아하는 쪽의 메서드로 드라이브하셈. 주어진대로 시키는대로 허지 말고. 그게 님 커리어에도 도움 될 거고, 앞으로 장기적으로도 성장하고 살아남는 길임.
저런 서류업무 개쓰레기같고 하찮은건 맞는데 니가 교수되거나 연구소갈거면 알아두긴해야함
당연히 당장엔 논문이 중요해서 개좆같다는건 ㅇㅈ 사실 나중에 배워도 아무지장없고. 근데 그냥 그런걸 해서 연구과제가 돌아가고 교수가 과제따올수있다는 생각을 하는게 좋음. 아그리고 일 캐리하는건 회사가 더 심하다. 삼전vs하닉만봐도 대부분이 업무 좆도없는 쓰레기들인데 Hbm 성패따라 갈리는거보이지?
둘다 관심없음.. 그리고 대학원생 입장에서 논문 읽고 실험 설계할 시간도 모자른데 서류 작업 쳐내고 나면 내 연구 시작하는 시간이 오후 이후부터임. + 연속성 있는 실험은 애초에 못함. 이래놓고 연구 성과 왜 안나오냐고 갈구기 시작하니까 다들 불만 쌓이기 시작하는데 이게 원생의 잘못이 맞냐
니가 인건비나 교수가 마련한 시설공간, 장비 등 아무것도 안받고있는데 저거하고 있으면 탈주해야되고, 그게 아니면 그냥 해야지. 니가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이 사실 엄청난 혜택이라는 것을 알아야함. 회사가서 저런것들을 못한다는건 아닌데, 논문이든 실험이든 엄격한 통제와 규율 하에 진행되고 중요한건 대학원생처럼 '너의 것'이 될 수가 없거든... 대신에 돈을 많이주는거지
회사야말로 대학원보다는 더 하방이 있는거 아냐? 회사는 해고되도 그동안 벌어둔 돈과 연금과 경력이 남는데, 대학원은 교수가 내다버리면 사실상 졸업이 어려워지고, 졸업 못하는 대학원은 돈도, 연금도, 경력도 아니게되고.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냥 째는 사람도 많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