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한국에서 외모를 추구하는 수준은 본능적인 게 아니라
아름다움에 대한 집착이 병적으로 심화된 강박 장애라는 개념에 가까움.
예를 들어서 모두가 깨끗함에 대한 어느 정도 욕구가 있지
더러운 화장실 싫어하고, 더러운 집을 싫어하지.
그러나 집안에 어디 있을지도 모르는, 먼지 한 톨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하고
일하는 시간 제외하고 하루 종일 청소만 한다면
강박 장애 가까운 거야. 정신병이고 고쳐야 할 대상이지.
마찬가지야.
세상에 처음보는 타인 외모를 대놓고 지적하는 나라가 몇 있을까?
세상에 성형외과가 지하철에 저렇게 대놓고 광고하는 나라도 몇 있을까?
세상에 미성년자들이 아름답고 싶어서 대부분이 위험한 수술을 받는 나라가 몇 있을까?
세상에 허구 한 날 외모애기만 주구장창 하는 나라가 대체 몇이나 있을까?
분명히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단지 본능적인 선에서 아름다운 사람을 동경하는 것은 문제가 없음.
그러나 이 수준을 넘어서 일종의 강박적인 집착으로 변해간다는 게 심각한 사회 문제고 분명히 치료해야 할 요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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