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많은 사람들이(특히 전공자들이) 연역과 귀납을 정확히 구분하려 애쓰는 데, 연역과 귀납은 애시당초 분리될 수 없다.

*참고) 예컨대 연역적-귀납: 이미 우리는 둘의 분리 불가능성을 실토했다; 연역적이라는 말이 전제된 귀납은 칸트의 선험주의보다도 더 생뚱맞다. 그런데도 그게 가능하다면 칸트의 선험도 가능한 것이고, 따라서 칸트 이후의 모든 초월론적 사유는 나름의 논리적 정합성과 독립성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