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는 끝끝내 자기자신조차 무언지를 알지 못한 채 죽고,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자본가는 자신이 가진 돈의 만 분의 일도 채 써보지 못하고 죽습니다. 그런 식으로라도 위안을 가져야 해요. 너무나 힘들고 잔인한 시절 세상이니까. 하지만 내 자신을 '위한' 좀 더 깊은 위로가 스스로에게 요청된다면, 문학소녀가 시를 탐하듯, 철학 공부가 필요한 것이죠. 다들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