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진실이라는게 존재하지 않는다는걸 받아들인 이상 그냥 나의 생존에 사활을 다하기로 다짐함.
그러한 생각아래에 '직업에 귀천이 존재한다'라는 말을 분석해보자면
저 말을 내뱉는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로 보여짐..
왜냐하면 직업에 귀천을 따지는 것이
나르시시즘적이고
폭력적이고
게으르고
무지한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임,
일단 직업에 귀천 따지는 인간은 난 인터넷에서밖에 본 적이 없는데
이게 왜 나르시시즘적이냐면
자신의 얄팍한 익명성이 자신의 실체를 숨겨주고 자신의 빈틈을 전혀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에서나 그런 말을 할 수가 있는거임.
남들이 봤을때 자신이 초라해보인다는걸 알지만 사실 나 혼자 생각하기엔 내가 너무 멋있으니까 인터넷에서 그 욕망을 표출하는거고
이게 왜 폭력적이냐면
도덕을 들이밀면서 집단적으로 괴롭힘.
그냥 얘네가 하는 말을 보면 그것의 당위성을 떠나 폭력적이긴 함.
그리고 이게 왜 게으르냐면
직업에 귀천이 있다는 말은 자신에 대한 비난이기도 함.
직업에 귀천이 있으니까 난 좋은직업말곤 갖지 않겠다.같은 도박?에 빠진거임
현실은 그런 상위1%의 직업들은 그저 꿈일뿐임
그리고 이게 왜 무지하냐면
자신의 행동이 도덕적이라 착각하고있고
도덕의 의미를 잘못파악하고 있고
근본적으로 나 자신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사상을 퍼트리고 있기 때문임.
내가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내가 너무 똑똑해서,
나에게 이익이 되는 사상이라서 그렇게 생각하는거임.
사회질서는 유지돼야함.
내가 봐도 너무 무서울 정도로 그 명제자체의 참거짓보다 그 명제의 이익성만을 평가하네. 난 내 사상을 충실히 실천하고 있나봄
좀만 쉬고 형편되면 맛있는 밥 해먹거나 사먹어봐라. 산책할 시간이나 마음의 여유가 되면 하고, 안되면 그냥 잠자고 먹고 물만 잘 마시고. 자신을 세밀하게 뜯어내고 판단하는것도 적당히 하는게 좋다. 그러다보면 어느정도 내면의 힘이 생기면서 판단없이 관찰하며 앞으로 나아갈수 있다. 뭐 이미 그렇게 살고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여기에 쓰인 어부와 사업가에 대한 글을 한번 읽어보시는게 어떨지
손익 계산하면서 사는게 정말 피곤한 삶이다. 나도 한때 열심히 그렇게 살아봐서 안다. 결국 그냥 편하게 살다 가는데 최고인듯하다
그래서 나는 명예로운 일 그만두고, 사소한 일에서 의미를 찾는다. 힘들어하며 한숨쉬는 이들에게 따듯한 미소를 지어준다던가, 인터넷에서 힘든 이야기 하는 이들에게 내가 비슷한 삶의 경험을 하며 나름 찾은 해결책 아닌 해결책들을 제안해보곤 한다. 생존이 근데 어렵긴 하다. 주40시간을 일해도 생존이 안된다- 그럴땐 열심히 생존에 힘써보는게 맞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