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는 인간이 무슨 마허라도 아니고
뭐 고통받을 수록 계속 강하진다는 말은 얼탱이 없었는데
쇼펜하우어랑 데리다 나오고
점점 빌드가 쌓이니까 어케 살아야할지 갈피가 잡히더라
들뢰즈가 이런저런 방향으로 우연성에 기대서 살라는 말이 참 좋았음
돈이나 존나 벌어라, 효도해라 그런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니 꼴리는거 하면서 살되 다채롭게 살면서
스스로를 계속 움직이게 할 원동력을 찾는 모험적인 삶..
그러면서 좋은 일도, 좆되는 일도 생기겠지
하지만 그런 로그라이크 게임 같은게 삶에 가깝다고 생각함
푸코가 자신을 너무 사회적 기준에 맞추지 말라는 말도 좋았음
한국은 너무 정상비정상 골라내는게 심해서
나도 눈치 보면서 살았는데
책 읽고 나서는 덕분에 좀 변함
딱 중간까지는 어케 살아야할지 갈피를 잡아줘서 좋은데
그 뒤에 뭐 메이야수인지 뭐 자꾸 이상한거 나오는데 읽을수록
철학 같은거에 빠지면 돈도 못벌고, 남들은 이해도 못해주고,
뭔가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듬
나는 작가가 영혼을 다루는 직업이라고 생각함. 철학도 동급이라 생각함. 지적 설계는 성스러움이 있음. 자신에게 잘 맞는 지적 구조를 갖추지 못해서 몸과 감정이 고통에 사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음. 나아가 전쟁도 생물학적 차이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님. 다 멍청햔 글쟁이들 때문에 - dc App
전쟁 어쩌구부터 너무 건너뛰니까 이해가 안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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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하고 대과리 아프다는 뜻에서의 철학이 취향이면 그럴수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