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이때 진짜 궁금한게 있거든??
내적독백이란거 있잖아? 속으로 생각하는거
난 어쩌면 이것도 상상의 일종이지 싶은데
이를테면 "이건뭐지...?"하고 속으로 생각할수 있잖아?
뭔가 사과를 떠올린다던가 한다는건
이미지가 있으니까 시각정보를 상상함
이런게 아닌가 싶거든?
그러면 속으로 생각한 "이건 뭐지...?"
이건 대체 어떤 감각을 상상한걸까?
소리니까 청각을 기반으로 상상한걸까?
아니면 자신이 말하는것을 상상하는걸까?
이거는 뭔가 재밌지 않아?
억압된 야한상상
생각하는순간 너무 부끄러워서 말할수가 ㅇ벗음
아니면 존재를 빗겨나가는 천재적 아이디어의 징후
무슨 말이영.. 어렵군 정보나 의미가 이루는 구조 자체를 감각한다는 그런 류의 얘기? 감각도 우리는 생체 오감으로 흔히 나누지만, 꼭 그렇게 나눌 필요가 있나? 느낌이 있다면.. 꼭 그것을 아는 형태로 분류 가능하지 않더라도.. 그냥 그 느낌 자체가 내면의 감각 아닐까나? 내적 독백에 대해서도 느끼기를 훈련하면 뭐든 감각이 되니까.. 문장은 문장이 이루는 기하적 구조감을 느끼고.. 단어는 단어가 연상시키는 번역불가능한 정서를 느끼고...
으음... 내가 표현을 잘 못한 부분이 있는거 같아 지금처럼 우리가 글을 쓰거나 속으로 생각할때 일일히 말을 동시에 하면서 타자를 치진 않잖아? 그런 생각이 어쩌면 상상일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거지
지금처럼 글을 쓰는것도 어쩌면 청각 혹은 발화를 하는 행동에 대한 감각을 상상하는건 아니냔거야
내가 글의 표현을 "이건 뭐지..?"라고 해서 좀 표현이 어긋난거 같음.. 지금처럼 어떤 글을 쓰거나 하는부분들 혹은 글을 쓰지않더라도 혼자서 생각하는 부분들.. 속으로 독백하는 부분들..그런부분들이 상상인게 아니냐는것이고 상상이라면 어느감각에 기반하는지가 궁금하단것임
음?? .. . . . . . . .음.. . . 나 그래서 구조감에 기반하는 것일 수 있다고 답한 건데. 일단은. 그게 일반적으론 감각으로 생각 안 되더라도, 중요한 내면 감각 중 하나라고. 나 여전히 이해 못한 건가?? ... 흠
상상이란 말의 의미가 너무 모호한데?
@야앙 좀 대화가 옆길로 가는데 너도 구조감이란 말을 쓰는구나? 나도 구조감이라고 부르는부분이 있는데 난 이걸 자의적으로 만든개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 뭐랄까.. 위화감이 가능하다면 구조감이란말이 위화감이 없다는 생각이였어
일단, 나도 무슨 대환지 모르겠으니까.. . 내가 말한 걸 더 자세히 부연하자면... "너가 생성한 의미의 구조감..."을 말하려 한 것임.. "이건 뭐지..."라는 말로 조립되기 이전의 의미파를 구조감을 통해 감각했다는... 흐음... 그런 이해의 대답이었음....
@야앙 "이건 뭐지...?"는 중요한 내용이 아님.. 그냥 글을 쓸 당시에 든 생각을 그대로 예시로 들었을뿐임 여기서 혼선이 생긴듯함 "사과"라고 해도 좋음 다만 사과는 이미지가 너무 잘붙는 단어임
@야앙 우리가 지금처럼 대화를 하면서 실제로 현실에서 발화를 하고있는건 아니잖음? 그 얘기를 하는거임 이게 이미지를 기반한 상상처럼, 청각이나 발화를 기반으로한 상상일수가 있다 그런내용임
잘모르겠군... 일단 하려던 말이라도 정확하게 전해보자면,,, 뭔가 내면의 파동이 발생했을 때 의미 있는 감각이 되려면 해석 가능한 구조성을 띠어야 하니까... 그것을 구조감이라고 지시한 것인데... 내적 독백의 기반이 되는 감각.. '파동 -> 구조 -> 감각 -> 말' rough하게 표현하자면 이 순서로 형성된다 봤을 때, 너가 이미지 없는 말을 상상하는 기반이 되는 것은 감각이고 그것은 구조감이다 라고~ 말하려는 거였는데~ 이런 얘기가 아니었다면, 좀더 읽어보겠음...
@야앙 상상이란 단어가 좀.. 그렇다면 시뮬레이션이나 재생 연상도 괜찮은듯함
@야앙 인터넷에 구조감이란 단어를 검색해봐.. 와인의 구조감 이런거나 나오지 글의 구조감 이런건 안나올걸? 하지만 이걸 감각이라고 부르는게 생각을 운용하는데 있어서 내게있어 퍽 자연스러운 부분이라 너도 그렇게 부른단게 흥미로웠단거야 비슷한 종류로는 루프감이란 단어도 쓰고 있어 자의적 개념이지만
딱히 쓰는 건 아니지만 자연스러운 개념이라 생각하는데? 난 뭐든지 다 쓰는 터라. 그냥 쓰면 다 훈련되니까.
ㄴ 방금 너가 말한 사고가지 말야..
@야앙 난 처음에 이걸 위화감이란 단어로 쓰고있었거든 글을 보면 뭔가 이상해.. 이거는 이상하다.. 그래서 위화감이였고 글의 구조가 다양하단 생각에서 이게 구조감이 된거고 보통은 이게 일반통용되어서 쓰는말이라긴 어렵지 싶으니까 으음.. 아무튼
@야앙 "야앙혹시 물어보는데 사고가지라는 개념도 쓰고있는편임?" 아 미안하다 뭔가 대화 흐름상 좀 과속일수도 있을거 같아서 지웠었어
@야앙 그럼 혹시 브레이크나 안전장치 같은 개념도 쓰는편이니?
그리고 루프감도 의미상 구조감에 속하는 거라 봐야지 넌 어떻게 특별하게 쓰는지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의미를 생각하면 그렇지 않나,, 브레이크나 안전장치 같은 건 안 쓰지~~~~ 나는 범부라서 사고 과속을 경계할 필요가 없거든 (?) 너는 왜인지 광범위하게 연결하는 동시에 좀 그런 제동을 스스로 많이 걸더라? 제동장치 맞나... 대화가 대체 어디로 흐르는 건진 모르겠지만 하하.. 막 해석 중......
@야앙 어떤 생각은 계속 밀기만 하면 끝도 없이 제자리를 맴돌게 되는부류의 생각이 있다고 여김 이게 비단 나혼자만 빙빙도는게 아니라 다른사람과의 대화에서도 빙빙돌게되고 이걸 빠져나오기위해 특정 생각과 몸의 신호들을 잘 조합해서 루프를 탈출하는 식이야
루프감에다,,, 몸의 신호라.. 나는 감각이 약하니까 감각을 훈련하는 단계에 있는 사람이고,,, 너가 말하는 그런 발상들을 처음부터 자연스럽게 하는 사람은 아님... 그런 것도 가능하다는 구조를 알고 한 개씩 장착해 가는 유형이지.. 근데 너는 말이 굉장히 감각적인 것 같은데... 나는 그냥 따라가보려 노력 중...이고 대화가 빙빙 돌면 그냥 그런갑다 하고 탈출 같은 건 딱히 의식하지 않고.. 그냥 더 자유롭게 풀어져 말하는 거지..
@야앙 으음...무슨 아이디어냐면 이를테면 인터넷공간상에서 누군가 욕을하는 글을 쓴다고 치자 이때 몸은 실제로는 현실에 위협일 가능성이 0에 가까워도 몸은 위협으로 반응한단거야 현실이 아니라 단지 글일뿐인데도 몸이 반응을해 그러면 어떤 부분에 반응하는지 왜 반응하는지를 따졌단거야 으음..그런식이지
난 매번 구조로 많은 걸 설명하는군.. 그건 내면 구조가 흔들렸기 때문이라고.. 외부 자극에 기인한 의미파가 내면 구조를 흔들었고, 파장이 신체까지 정합하게 공명/간섭. 그래서 몸도 반응. 뭐, 요즘 세상은 이런 걸 싹다 신경계 작용으로 환원시켜 번역하지만..
@야앙 으음.. 일단 나도 미숙한편이긴해 사실 이걸 익숙하다고 하면 문제가 생기는 지점이 있는듯해서 표현은 미숙하다고 둘수밖에 없지 싶지 으음..말장난같지만 아무튼 일단 너가 스스로 하고싶어 하는거 같으니까 나도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기도 하고 일단은 여기까지인걸로 그래도 뭔가 꽤 반가웠어
응 내가 부족한 방향이 너한테 있으니까 대화해보며 배우는 거지 뭐 재밌었어
나는 좀 설명과잉 유형에 속하거든 감각보다 해석이 앞서는...
@야앙 으음.. 모르겠다 대화는 재밌지만 더 들어가면 문제가 생길수도 있는 부분이 나올지도 모르겠음 일단은 여기까지인걸로
뭐.... 그냥 어떻게 보이느냐고 물었으니까, 내 주관으로 관찰한 바를 말하자면,,,,, 우리 둘다 어쩌면 설명과잉... 이라 해도 해석이 앞서느냐 감각이 앞서느냐는 다를 수 있잖아? 나한테는, 너가 감각이 앞서고 그걸 설명으로 옮기려는 압박을 받는 유형으로 느껴졌는데? 설명과잉 이전에 연결과잉 같기도 한데? 너가 너 안의 그 여러 움직임을 해석해서 설명으로 옮기려는 충동이 막 드는데, 스스로 '이건... 너무 병리적 설명인데....'하면서 경계하는 것 같아. 내가 말하는 내 설명과잉은, 지금 이 댓글로 말하는 것처럼 '너가 누군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일단 가능한 해석을 파바박 찾고 보는' 이런 설명과잉을 말하는 거구.. 물론 다 발설하는 건 아니지만 말야.
아 그래? 삭제했지만 벌써 또 보고 답글 달았어
음.. 너가 몸.. 어떤 부분이 왜 반응하는지 따진다 말하는 것과 아주 대조적으로 나는... 매사에 감각이 없다는 거지. 느낌이 제대로 자리잡기도 전에 싹다 해석해버린다는 것... 과연 느끼지도 못한 걸 진짜로 이해할 수 있을까? - 뭐, 흔히들 그렇지 않나? 근데 난 대체적으로 감각은 약하다만, 해석 가능한 구조를 지음으로, 구조감 정도는 본능적으로 느끼는 듯.... 이상한 얘기지만 말야. 그쪽이 더 강해서, 계속 훈련해서. 아무튼 그러하다... 너가 매번 말하는.. 생길 수 있는 문제가 어떤 건지 난 모르겠지만,,, 말 나온 김에 혼자 말하지 뭐.. 헛소리일 수도 있고. 난 그런 거 별 신경 안 써서... 그냥 적당히 그렇구나 하고 넘겨줘
@야앙 내가 감각이 앞선다 으음...뭐랄까... 으음... 모르겠어 중간에 뭐를 어떻게 했었던거 같은데... 바로 기억나는 부분이 아니라 내가 그럴듯한 말을 지어내서 할수도 있는부분이야 여기부턴 대화가 정확하진 않아질거야 대략 어떤 아이디어들이 있었고 어떤식으로 접근했는지를 따질수야 있겠는데... 나도 잘 몰라..
@야앙 너가 말하는 부분들을 어느정도 그럴듯하게 말할수있는 부분들이 있긴한데 굳이 급하게 할 이유는 없어 내가 일단 여기까지 하자고 했던이유도 대화가 정체성부분으로 갈가능성 세계관의 설명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여겼어 나는 이런사람 너는 이런사람의 유형을 정해놓는 그런식의 흐름일거 같다고 여겼었어
@야앙 일단 지금의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중이냐면 생각이 비슷한식인거같은데 다른 메타포로 분기가 갈라진거 같다 이정도로 생각하고 있어 나중에 각자가 서로 생각한것들의 분기가 어떻게 갈라지는지를 따져보는것도 재밌을거야
음... 뭔진 잘 모르겠다만... 어떤 걱정인진 잘 이해하기 어렵지만 너의 세계관 얘기 같은 게 된다면 흥미롭게 듣겠지 ... 난... 또,, , , , 사용하는 메타포는 무의식 구조를 강하게 조형하니까 난 그게 사람들 간 사유형식을 뿌리 층위까지 바꿔놓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근데 많은 메타포를 자연적으로 문화적으로 공유하니까 우리 다들 비슷비슷하게 사고하는 거고. 딱히 의식해서 특정 메타포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언제나 기본공유환경에 노출되어 있으니까.... 그런 거고... 아무튼... .... 뭔가를 들었으면, 내 생각은 이러한데~ 하고 난 놓아 볼 뿐인 거고,,,, 뭐... 언제 너의 어떤 흐름을 들을 일이 있다면 잘 들어볼게,,,,,
정확히는 님은 '이건 뭐지?' 라고 단어적으로 생각한 게 아님. '호기심'이라는 상태를 익숙한 언어로 전환해서 그렇게 생각했다 여기는 거. 나는 그렇게 생각함.
감각은 사유를 유도하는 도구이지 사유 그 자체가 아님
사유가 어떤 감각을 상상한것이라는 내용임.. 표현을 잘 못한거같음..
@ㅇㅇ(223.39) 결국 틀린 말은 아닐 것임. 경험은 입력되는 감각에 의해서 생성되고 사유는 그 경험들로부터 비롯되니까.